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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매일 성경을 읽읍시다.

어리석은자와 지혜로운자

by 小潭(炯曉) 2008. 10. 2.

 

 일백오십칠일   열왕기하 15:1-16:20   사도행전 21:1-16   시편 104:10-23

 

묵상:  하나니믄 어떤 분이신가? (왕하 15:1-12)

 

9-10절,  죄악을 심판하는 분이시다. 우상을 숭배하던 여로보암은 그의 치적에 상관없이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한 왕으로 기록되어 있다. 나는 나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가 좋기만 하면 하난밈 앞에서도 칭찬 받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

 

12절,  약속하신 것을 이루는 신실한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예후에게 약속하신 대로 그의 왕가를 4대 동안 지속 시키셨다.하나님께서 내게주신 약속의 말씀은 무었인가?절망적인 환경에서도 나는 그분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는가?

 

 

어리석은 자의 모습 ( 왕하16:1-9)

 

유다왕 아하스는 휼륭한 부친 요담과 아들 히스기야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유다 열왕들 중 가장 악한 왕이었습니다. 그는 우상 숭배자였으며 하나님보다 스르왕을 더 의지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아하스왕을 통해 서 하나님 앞에 어리석은 자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어리석은 자일까요,

 

첫째, 죽음에 대해 알지 못하는 자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삶과 죽음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즉,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것임을 알지 못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죽음 이후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잊은 채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 육신의 쾌락만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죽음 후에도 예비된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그에 대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의와 희락과  화평 가운데 살아갑니다.

 

둘째,  보이는 것에 소망을 두는 자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욱안으로 볼 수 있는 것에만 관심을 갖고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본문에 나오는 아하스 왕도 눈에 보이는 자연물을 숭배하고 하나님을 모독했습니다. 오늘날도 아하스 왕처럼 태양, 달 별 등과 같이 자연울이 복을 주고 인간의 생명을 주관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그것들을 숭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연이나 부 녕예 권력등에 가치를두어 그것에 얽매여 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말고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사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셋째,  책망을 듣지 않습니다. 지혜 있는 자는 다른 사람의 책망을 받아들여 더욱 지혜롭게 되지만, 어리석은 자는 다른 사람의 책망을 듣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책망을 듣는 순간에도 다소 괴로울 지라도 오히려 그것을 기쁘게 여기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바로 시정해 나가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아하스 왕과 같은 어리석음을 범치 않기 위해서는 늘 천국을 사모하며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겸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