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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매일 성경을 읽읍시다.

주님만을 의지해야 형통한 삶 누려요

by 小潭(炯曉) 2008. 10. 8.

 

 

 

 

 일백오십팔일  열왕기하 17:1-18:12   사도행전21:17-36  시편104:24-30

 

묵상: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왕하 17:19-41*~

 

19-23절,  순종을 기뻐하는 분이시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에 순종하면 형통하고 복된 삶을 살게 되지만,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게 된다.. 수차예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불순종한 이스라엘은 결국 멸망하였다. 나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온전히 지키고 있는가?

 

37-39절,  경외 받으실 유일한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신 분이시며, 생명을 얻게 하는 계명을 주는 분이시다. 나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만을 섬기고 있는가?

 

 

 

 

 

 

 

형통한 삶의 비결, (왕하 18:5-8)

 

주전 722년쯤 호세아 왕이 이끄는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패해 포로로 끌려가는 신세가 되었지만 ,동일한 시대에 같은 상황에서 히스기야 왕이 통치하던 남유다는 블레셋을 공격하여 땅을 넓히는  등 형통한 복을 누렸습니다. 그러면 히스기야 왕은 어떻게 하여 형통한 복을 누릴 수 있었을 까요?

 

첫째, 그는 야훼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5절) 여기서 "의지하다" 라는 말은 "믿다" "신뢰하다" "맡기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즉, 이것은 "아무 염려 없이 전폭적으로 의지하여 평안하다."라는 뜻입니다. 히스기야 왕은 혼란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히스기야 왕이 형통한 첫번째 비결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모든것을 맡겨야 합니다. 살든지 죽든지 흥하든지 망하든지 성하든지 쇠하든지,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 형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둘째,  그는 야훼 하나님과 연합 했습니다. (6절) "연합하다." 라는 뜻은 "전혀 틈새없이 들러붙다." "친근히 하다" "혼인 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과 마치 혼인하듯이 친근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히스기야 왕처럼 하나님으로 부터 형통의 복을 받기를 진심으로 원한다면 반드시 하나님과 연합되어야 합니다.

 

셋째, 그는 야훼 하나님의 계명을 지켰습니다. "지키다" 라는 말은 "문지기가문을 지키다" 라는 의미입니다. 히스기아왕은 하나님의 계명을 마치 문지기가 문을 지키듯 주의하여 지켰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계명을 지키는 일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불가분의관계에 있습니다. 예수님 께서도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요14:21)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히스기아왕이 형통한 삶을 누린 비결은 인간적인 능력이나 요행에 있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 기인한 것입니다.

 

그가 야훼 하나님을 의지하여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처럼 풍성한 복을 받았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만 을 의지하고 그분과 연합하여 형통한 복을 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