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십팔일 욥기 39:1-40:24
고린도 후서8:16-24 시편 133:1-134:3
형제가 동거하는 복 (시 133:1-3)
본문 에는 형제가 함께 다정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복된 것인가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형제와 연합해 동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 서로 용서해야합니다.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은 죄의 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서로 상처를 주고 받습니다. 상처를 받았을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통을 통해 나를 용서하신 것같이 이웃을 용서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용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밑에 나아가 기도하여 용서할 수 있는 힘을 공급받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둘째, 이해와 동정이 있어야 합니다. 이해와 동정은 자신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할 때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사랑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의지해 주의능력으로 우리 마음을 넓혀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시119:32)
셋째,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웃을 이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나도 살고 남도 살리자" 라는 마음 자세를 가지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서로에게 진실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상대방을 속이거나 무시하고 앝보는 태도를 가지고는 이웃과 함께 연합하며 동거할 수 없습니다.
넷째, 적극적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은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남에게 베푸는 것입니다. 사랑은 고통당할 때도 오래 참으며 상대의 유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랑은 우리의 힘으로는 실천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밑에 나아가 우리의 지를 사하시고 영생을 주시기 위해 그 몸을 아끼지 아니하고 우리에게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아들일 때 가능합니다.
히나님께서 가장 아름답게 보시는 것은 그분의 자녀들이 사랑 안에서 연합해 동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용서하며 이해하고 겸손하게 서로를 세워주며 적극적으로 사랑할 때 우리는 참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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