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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주님과 함께

순교자의 교훈

by 小潭(炯曉) 2009. 9. 2.

 

 

 

순교자의 교훈

 

한 중국 청년이 미국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공부를 하고 정부관리직을 제의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청년은 정부관리가 되기를 사양하고 목회자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왜그처럼 좋은 자리를 거절하고 목사가 되었습니까?" 라고 물었을 때

그는 "나는 의화단 사건이 있었을때 중국 내륙지방에 살고 있었습니다.

우리 마을에는 우상을 섬기는 큰 신당이 있었는데 하루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군인들에게 잡혀 그 신당으로 끌려왔습니다.

군인들은 그들에게 우상에게 절하고 신앙을 버리도록 위협했습니다.

우상에게 절을 한면 살려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군인들은 기독교인들을 한 줄로 세우고 우상 앞을 지나가며 절을 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끌려온 163명의 기독교인들은 절을 하기는커녕

고개도 숙이지 않고 우상 앞을 걸어지나가 군인들이 휘두르는 날카로운 칼에 목이 잘렸니다.

절만 한번 하면 사는데. 163명의 기독교인들은 모두 신앙을 지키기 위해 순교의 길을 탹한 것입니다.

나의 아버지도 그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당시 비록 나는 어렸지만 그 사건은 내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분명히 가르쳐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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