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潭(炯曉) 2008. 5. 28. 17:18
      만 남 초당 //권용익 많은 세월 가까이 옷깃을 스치고 무심코 멀어졌던 인과 연이 겁과 찰나를 지나 이승에서 이리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연을 이루고자 비록 낯선 이름일지라도 이미 어느 땐가 만났던 인연들 서로 존경하고 토닥토닥 위로하며 상처받지 않는 아름다운 만남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