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된 복" 은 믿음과 순종으로 부터

 

            이십칠일 욥기37:1-38:41

      고린도후서 8:1-15  시편 132:8-18 

 

묵상: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욥 38:34-41)

 

36절,  지혜를 주는 분이시다. 나는 "현명하다. 지혜롭다"라는 칭찬을 들을 때 우쭐해 지는 가" 아니면 자신을 돌아보아 낮추며 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가?

 

34-38-41절, 자연을 지배하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지구 대기의 자연현상뿐 아니라 동식물의 성장과 생존하는 모든 것을 주관하는 분이시다. 나는 하나님과 자연 의  관계성을 생각해 보았는가? 자연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자연을 ㅂ호하기에 힘쓰는 가?

 

예비하시는 하나님 (욥 38:39-41) 

 

하나님께서는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까마귀 새끼를 위하여 먹을 것을 예비하신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복은 무엇이고 그 복을 받은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요?

 

먼저,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은 예비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기 전에 먼저 만물을 창조하셨고 동방에 에덴을 만드셔서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예비해 주셨습니다. 또한 애굽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향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홍해가 막고 뒤에는 애굽 군대가 추격하는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바다 밑에 길을 예비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신약에도 잘나타나 있습니다. 신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예비하심의 핵심은 "구원" 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 인류는 죄로인해 영이 죽었을 뿐 아니라 질병으로 인해 육체도 끝내는 한줌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운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환경에 는 저주의 가시아와 엉겅퀴가 돋아나 이마에 땀을 흘리며 수고해야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비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예비해 두셨고 때가 되매 그를 세상에 보내주심으로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와 같이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기 위해서는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게 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심을 우리가 진실로 믿는다면 우리는 범사를 하나님께 맡기고 순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서는 교만과 탐욕을 버려야 합니다. 잠언 16장 18절에는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 "라고 말씀하고 있고 , 야고보서 1장 15절에는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 즉 사망을 낳으니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예비하셨음을 확실히 알고 오직 믿음과 순종으로 예비된 복을 받아 누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