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매일 성경을 읽읍시다.

고통과 상처는 강해짐의 원동력

小潭(炯曉) 2009. 1. 21. 19:39

 

 

      이백이십삼일 전도서 10:1-12:14

     

 

  고린도후서12:1-10시편 136:17-26

 

묵상: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전 12:1-14)

 

1절, 청년의 때에 그분을 기억하기를 원하는 분이시다. 사람들은 흔히 젊을 때에는 세상의 쾌락을 누리며 살다가 죽기 전에 구원받는 것을 좋은 것으로 여긴다.그러나 성경은 젊을 때에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살아가라고 말씀하고 있다. 나는 항상 하나님을 생각하며 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감사하고 있는가? 

 

13절, 그분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을 사람의 본분으로 정한 분이시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피조물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없다. 나는 인생의 큰 보람과 행복의 기준을 온전히 하나님께 두고 있는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라 (고후 12:7-10)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약하게 만드는 가시를 지니고 있습니다. 초대교회에 위대한 복음 전도자요,사도 중의 사도요, 신학자이기도 한 바울에게도 가시가 있었습니다.

 

가시는 우리를 찌르고 상처를 입히기 때문에 우리는 가시를 뽑아 버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 본문을 살펴볼 때, 우리를 약하게 만드는 가시가 도리어 큰 유익이 되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시는 우리를 하나님께 더 가까이가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많은 신학자들은 사도 바울의 가시를 그의 눈에 심한 고통을 주었던  "안질" 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그에게는 많은 가시가 있었습니다.(9절)  그러나  사도 바울은 가시로 말미암아 약해질 때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오히려 강해졌고 환난 가운데 우겨쌈을 당할 때 도 싸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이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바울과 똑 같지는 않지만 우리에게도 가시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가시가 주는 고통과 상처가 우리로 하여금 더욱 하나님을 으지하게 하고 넘치는 은혜를 체험하게 합니다.

 

또한 가시는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어 하나님의 존귀와 능력으로 옷 입게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께 가시를 제하여 달라고 세번이나 간구해씁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시를 제하여 주시지 않고 대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9절) 사도 바울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계시가 너무 크고 중대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가 교만하지 않도록 가시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강할 때에 하나니의 능력이 임하는 줄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은 아주 약하고 보잘 것없는 데서 온전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시로 말미암아 인간의 약함을 뼈져리게 느낄 때 전적으로 그리스도를 의지하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로 강해지는 비결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기에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있는 것을 믿고 감사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가시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 가시가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켜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