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하게 따를 때 늘 함께 하신다.
이백사십팔일 에레미아 1:1-2:37
데살로니카전서1:1-2:8 잠언 3:27-35
묵상" 묵상: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렘 1:4-10)
4-5절. 우리를 선택한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계획에 따라 우리를 선택하여 부르신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나의 삶의 방향은 그 목적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7-8절, 명령한 말씀을 전하길 원하는 분이시다. 하나님 께서는 에레미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시면서 함께하실 것을 약속해 주셨다. 나는 주님의 말씀전하기를 부끄러워하거나 주저하지 않는가?
에레미아의 소명 (렘 1:4-10)
본문은 에레미아 선지자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소명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 비추어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모태에서 나오기 전에 우리를 아시고 구별하여 열방의 선지자로 세우신 분입니다.(5절) 우리는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이미 주권적으로 우리의 길을 작정해 놓으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남과 비교하지 말고 주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소명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해야 합니다.
둘째, 에레미아는 소명자로서 부적절한 자신의 처지를 고백했습니다. (6절) 종종 하나님은 나의 뜻과 상관없이 소명을 주십니다. 바울의 경우가 좋은 예입니다. 바울은 아시아로 가기를 원했지만 성령님께서 마게도냐로가도록 강권하셨습니다 (행 16:6-8) 우리가 원치 않고 바라지도 않은 일을 성령님께서 시키실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때에도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눅1:3) 라고 고백한 마리아처럼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할때 주의 뜻이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은 에레미야의 입에 안수하시고 그에게 필요한 능력을 채워 주셨습니다,(9절) 하나님께서는 사명만 주시지 않고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은사와 능력도 채워 주십니다. 그러므로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담대하게 순종하며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 께서우리에게 사명과 함께 그 믿음으로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의 돕는 능력이 우리와 함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게서는 우리의 일생을 미리 아시고 우리를 그의 뜻과 계획대로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정적인 믿음으로 범사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하름답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