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충만함을 받을 때 빛납니다.
이백오십육일 에레미야 17:1-18:23
디모데전서 2:1-15 잠언 6:20-29
묵상: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렘 17:19-27)
21-23절, 안식일을 지키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다. 주일 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날이므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기쁨으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 나는 주일 성수를 삶의 우선 순위로 삼아 지키고 있는가?
21-26절,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자에게 복을 주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 (출 20:8-11) 주일을 성수함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은혜를 받았는가?
하나님의 그릇이 되는 과정 (렘 18:1-6)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 쓰임받는 그릇입니다.(롬 9:24)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서는 다섯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첫째, 파내지는 과정입니다.토기장이가 그릇을 만들기 위해 진흙을 구하러 다니듯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보내셔서 친히 택하신 백성들을 찾으십니다.
둘째 불순물이 제거되는 과정입니다. 토기장이는 구해온 진흙을 물로 깨끗이 씻고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친히 택하시고 부르신 백성들을 예수님의 보혈로 씻으시고 성령과 말씀으로 정결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우리의 영과 마음과 몸과 생활 전체를 씻어줍니다. 또한 성령과 말씀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말과 행위를 새롭게 변화시켜줍니다.
셋째, 부서지는 과정입니다. 토기장이는 씻은 진흙을 쳐서 말랑말랑하게 만듭니다.진흙을 보드랍게 부수지 않으면 그릇을 만드는 데 쓸쑤 없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고난이라는 방망이로 우리를 쳐서 우리 속에있는 온갖 "탐욕" 자아" "아집, 불순종"등을 깨뜨리십니다.
넷째, 빚어지는 과정입니다. 토기장이 는 말랑말랑하게 빻아진 진흙을 녹로에 언저 그릇을 만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도성도들을 녹로에 얹으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릇으로 만드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이 어떤 그릇인지 깨닫고 그 직분에 따라 충성해야 합니다. 구제하는 그릇으로 만들어진 성도는 구제하는 일에, 가르치는 그릇으로 빚어진 성도는 가르치는 일에 최선을다해야 합니다.
다섯째, 구워지는 과정입니다. 토기장이는 빚어진 그릇을 불에 굽습니다. 가장 좋은 천국 그릇은 성령의 불에 구워진 그릇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천국 그릇으로서의 직분을 잘 감당하기 원한다면 성령의 불도가니 속에서 구워져야 합니다, 성령 충만함을 받을때 우리는 빛나고 강한 그릇으로서 맡은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 자신이 어느 과정 중에 있는지 살펴보고 더 나은 그릇이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