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매일 성경을 읽읍시다.

우리 모두에게 용서가 필요 합니다.

小潭(炯曉) 2009. 5. 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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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백 육십팔일 예레미야 42:1-44:14

                         빌레몬서 1:1-1:25  잠언 11:1-9 

 

묵상: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렘 42:1-6)  

 

3절, 우리의 갈 길과 할 일을 보이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에게 그분의 뜻과 그 뜻을 이루기에 합당한 방법을 가르쳐 주신다. 인생의 진로를

놓고 고민할 때, 나는 내가 가야 할 길과 해야 할 일들에 관해 하나님께 여쭙고 있는가?

 

6절, 말씀을 순종하는 자에게 복을 주는 분이시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눅 11:28)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가? 둗고 아는 말씀은 얼마나 되는가?

 

 

용서하는 삶 (몬 1:8-21)

 

사도 바울은 로마의 옥중에 갇혀 있는 동안 주인의 재산을 훔쳐 도망친 오네시모라는 노예를 만나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오네시모를 그의 주인인 빌레몬 에게 보내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옹서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몇가지 교훙늘 주고 있습니다.

 

첫째, 모든 사람은 죄 용서를 받는 것이 필요함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죄인 된 오네시모의 모습을 통해 바울은 자신이 행했던 과거의 죄악들을 생각하며 오네시모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바울의 전도를 받은 뒤 변화된 오네시모는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섬기며 바울의 심복으로 헌신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모두에게는 용서가 필요합니다. 죄가 크든 작든 우리는 모두 오네시모와 같은 죄인입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예수그리스도 앞에 나오면 예수님께서 모든 허물을 덮어주시고 그 품에 안아주십니다.이러한 용서에는 반드시 희생적인 대가가 지불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오네시모를 자기의 심복으로 삼고자 하여 빌레몬에게 허락을 요청하면서, 아울러 오네시모가 주인의 재산에 입힌 패해는 바울자신이 갚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구원 받은 것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죗값을 대신 지불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희생의 값진 대가로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둘째, 우리가 이웃을 용서할 때 기쁨과 평안을 얻게 된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나더, 빌레몬은 바울의 요청대로 그의 종 오네시모를 기꺼이 용서해주고 형제로서 대접하였을 것입니다. 빌레몬은 자기 재산을 도적질하여 도망간 오네시모를 용서함으로써 골로세에 있는 모든 성도의 존경을 받게 되었고 또한 그의 용서는 오네시모를 영원히 그리스도 안에 있게 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함으로써 모든 이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 은혜로 용서받은 사람으로서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용서해주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더욱 더 주님 앞으로 가까이 나아가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안를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