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생명의 말씀
히브리서11장1절
小潭(炯曉)
2009. 12. 14. 15:58
믿음은 그 자체가 응답이 아니고 실상이라고 말하고 있는것입니다.
실상이란 헬라어로 는 "휘 포스타시스"인데 이는 "밑에" 라는 "휘포"와 "받침대로 받친다"는
"히스테미" 라는 두 단어로 이루어진 복합어입니다.
다시 말하면 믿음은 하나님의 응답을 얹어놓는 밑받침대라는 것입니다.
화병의 꽃이 응답이라면 믿음은 그 화병의 꽃을 얹어놓을 받칩대를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믿음 자체는 응답이 아닙니다.
그러나 믿음의 밑받침대가 예비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것도 그 위에 얹을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믿었는데 왜 안 이루어집니까?"하고 고민을 합니다.
믿었다는 것은 응답을 얹어놓을 받침대가 준비되었다는 것이지
믿음, 그 자체로 말미암아 응답이 된 것은 아닙니다
. 응답이 올 수 있도록 받침대를 준비해 놓고 만반의 예비를 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받침대가 준비되었으면 이제 응답을 얹어 주시도록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고 기다려야만하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고 기다려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때가 되어 응답이 내려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