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주님과 함께

죄의 결과 ,분열과 파괴

小潭(炯曉) 2010. 5. 10. 09:33

 

 

 

리가 타고 있던 차 안으로 버려진 캠퍼스의 적막함이 스며들어왔다.

텅 비어 있는 이곳이 바로 예전에 지미 스와거트 (Jmmy Swaggar) 가 새운 대학이었다.

한때  이 경이로운 시설을 빛내 주던 수천 명의 학생들과 방문객, 후원자들과 교직원들을 상상해 보았다.

이 어두운 세상에서 예수님의 증인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존귀케 하는 거룩한 캠퍼스 사역의 일원이 된다는

흥분 때문에 광채를 발하던 얼굴들,

그런데 그들의 꿈은 치명적인 한 방의 타격으로 산산이 무너져 버린 것이다.

 

인간적으로는 그들의 영웅이었으며 ,

수만명을 그리스도께 인도한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였던 지미 스와커트가 도덕적인 실패자로 밝혀진 것이다.

이 이야기는 이제는 지나간 이야기로 잊어버려야 하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의 문제는 옛날부터 있어 온 것이며 오늘 여전히 존재한다.

어쩌면 그런 문제가 당신의 교회와 가정에 일어날 수도 있다.

 

권력은 정신을 혼미케 하는 마약과 같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내게 복을 주시는데 이렇게 작은 죄 하나쯤이야 무순 해가 되겠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하나님께서 나를 용서해 주실텐데 뭐,

그리고 이 정도의 죄가 무슨 대수인가 다들 죄를 짓고 사는데 뭐."

 

혹시 권력을 상실하기라도 하면, 우리는 더욱 깊은 수렁에 빠져  버릴 수도 있다.

그런 가운데 고통을 줄이기 위해 그리고 대체 만족을 통해 좀더 기분을 좋게 하려고

 환각제를 북용하면서 세상적인 위안에 자신을 더욱 방치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크리스천』 /빌 갈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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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1장 41절

솔로몬의 인생은 후회의 삶이었습니다.

그의 생애에서 죽기 20년 이전까지는 잊지 못할 수많은 즐거움의 연속이었으나

그 이후로는 기억할 만한 업적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망각하고 사악한 것들이 자신을 끌고가도록 허용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뜻을 추구했다면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았을 것입니다.

 

레몬 우드 / 전 그랜드레히즈 침례신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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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동료들, 부하직원들, 가정의 자녀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자기들의 발을 씻겨 셨던 주님을 기억하며,

제게 맡겨진  이들을 섬김의 자세로 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