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潭(炯曉) 2010. 11. 25. 21:42

    부부이야기 草堂/권용익 서로 남남이었다 하늘이 맺어준 인연 처음 설렘 그대로 평생 살면 되는 것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어깨 다독이며 그렇게 살아가는 것 나보다 그이를 위하고 나보다 그이를 높이고 나보다 그이를 위해 희생하는 것 날마다 서로 손 부여잡고 기도로 시작하며 기도로 하루 마치는 것 그렇게 한평생 함께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