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109 보건소다녀오며 여름 지나면서 혈압이 오락가락하네.평소 120에 70 정도였는데 언제부턴가 140이라 깜짝 놀랐거든. 근데 의사선생님은 나이에 맞는 정상이라네.독감 예방주사 맞으러 가서 재보니 157이더라. 다음 날 가니까 150이고.반년 넘게 혈압이 들쑥날쑥해서 정기 검진 가서 재면 의사 선생님들은 연세 생각하면 괜찮다고만 하시네.아침 일찍 은평보건소에 다녀왔어. 은평 주민들 대사증후군 당뇨~~ 검사해 준다보건소에서 재니까 어제는 높더니 오늘은 아주 정상이네~^^병원만가면 늘 정상나오니 모를일이다채혈하고 엑스레이 찍고 소변 검사하고 일주일 뒤에 결과 보내준대. 거금? 2,500원 결제하고.쿠팡에 혈압계 주문하고문화센터1시까지니 아직시간이 넉넉하다 콩나물국밥 먹고 구파발천 걸으니 청둥오리 한 쌍이 해바라기하고 고양이.. 2026. 10. 24. 책 선물받고 영자가 문화상품권 생겼다고 필요한 책 사준대요.영등포 롯데에서 친구들이랑 밥 먹고 차 마신 뒤에, 둘이 먼저 나와서 타임스퀘어 교보문고에 들렀다.마침 주일에 목사님께서 추천해주신 톰 라이트의 '예수와 권세'를 한 권 골랐는데, 필요한 거 더 사주겠다고 하더라고요.정호승 시인님 시집이랑 0.5, 0.7, 1.0 굵기 볼펜까지 야무지게 골라서 선물 받았답니다. 부자된 기분이다긴 세월 함께하며 서로 취향도 잘 알고, 힘들 때 신앙의 동역자로 의지가 되어준 친구 , 저 참 복 많은 할매가 맞는 것 같아요. 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2026. 10. 24. 막내 여동생 생일 막내가 홍대역 선셋 크라우드 예약해놓고 점심 먹자고 하네. 막내 생일이 한참 더울 때라 더위 피하고 다음에 보자고 했었다. 식사하고 경의선 숲길 산책하며 사진도 찍고 벤치에 앉아 쉬엄쉬엄 마포까지 가서 카페 들러 아포가토 한 잔씩 하고. 화관 머리에 얹고 소녀처럼 활짝 웃으며 기념사진도 찍었답니다~^^ 🌸🎂 #홍대 #선셋크라우드 #점심 #생일 #경의선숲길 # 2026. 9. 6. 형부를 보내며... 형부께서 2026년8월28일 92세로 소천 하셨습니다.치열한 삶 속에서도 성실하고 부지런한 모습으로 입지전적인 삶을 살아오셨습니다.치매를 앓고 계신 언니와 두 분이 십 년 세월을 함께 사시다가 몇 달 전 큰아드님이 살고 있는 과천의 요양원에 입소하셨습니다.낮에 찾아뵈었을 때도 이모님들과 식사하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말씀하셨는데, 보호사님이 새벽 2시에 순회차 들려 보니 돌아가셨다고 합니다.언니께 아버님께서 천국으로 가셨다고 말씀드리니, 직접 뵙고 싶다고 하셔서 모시고 가서 뵈었더니 얼굴을 쓰다듬으시며 수고 많으셨다고 마지막 인사를 드리며 눈물을 흘리셨다고 합니다. 어머님께서 눈물 흘리시는 것을 처음 뵈었다고 큰며느리가 마지막 모습을 전해주셨습니다.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많은 손주들은 할아버지 말.. 2026. 8. 31. 이전 1 2 3 4 ··· 5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