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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578

호숫가 나드릿길에 산책길에들른 못자릿골 호수. 오랫동안 청둥오리들의 안식처였었는데.가끔 원앙 한쌍이 들렸었다올해는 원앙들이 차지하고 청둥오리 들은 보이지 않는군요원앙에게 터를 뺏겼나보내요~~ 2025. 4. 9.
응봉산 개나리 아이들 어린시절 구의동에서 친정집있는 마포 가려면 강변북로. 응봉동 산자락 개나리꽃 군락지를 지나가곤했다지금은 유튜브 치면 응봉산 개나리 가 명소로뜬다세월 흐르니 아이들도 오십대네~^^성모병원 병원. 검진하며 심권사에게 전화해서 응봉역에서 만나기로했다아트막한 산자락 한강을 품고있어서 멀리강건너 높고낮은 산자락과 롯데 타워아파트군. 문산서 용문가는 경의선 선로. 장관이다 소녀처럼 기뻐하는 심권사 이곳에 살고싶단다~^^ 2025. 4. 3.
괜찮은척하며 사는 거지/이 혜인 최순우 선생의 글 영주 부석사 배흘림 기둥에 기대어서 멀어져가는 소백산을바라보며...따라해보았네^^ - 이 해인 - 사람들은 제 각기 괜찮은 척하며 살아가는 거지,그러나 괜찮은 사람은아무도 없습니다.아프지 않은 척하며살아가는 거지,그러나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힘들지 않은 척하며 이겨내는 거지,그러나 힘들지 않은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사람들은 보이지 않지만모두 자신만의 삶의 무게를 이고 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남의 짐은 가벼워 보이고내 짐은 무겁게 느끼며그렇게 살아가고 있을 뿐입니다.모퉁이를 돌아가 봐야 거기에 무엇이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가보지도 않고 아는 척 해봐야 득 되는 게 아무것도 없지요.바람이 불고비가 쏟아져 아픔과 .. 2025. 2. 14.
정월 대보름달 하루종일 눈오고 흐린날씨보름달 못보겠네 했는데혹시나하고 문열어보니북한산 위로 보름달이 올라와 있네요우와~~^^방에서 창문너머로 한컷~!!!좋은세상 2025.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