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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북한산

북한산 문수봉

by 小潭(炯曉) 2009. 3. 18.

 

 

 

 

 

 

 

 

 

 

금요기도회 다녀오니 자정이 훌쩍 넘었습니다. 

지난 달에 함께하지 못했으니 이번에는 좀 피곤 하더라도 산행을 하기로 맘먹었습니다. 

한두번 빠지기 시작하면 가기싫어진다. 책임감을 가지고...

 

9시 30분에 구기파출소 앞에서 출발 계곡을 따라 문수암을 지나 대남문에 도착했습니다.

대남문에서 하산했으면 좋으련만 산지기는 어림도 없단다 문수봉에 오르니 와~~함성이 절로 나네요.

 

마주 보이는 보현봉은 사고가 자주나서 5년여동안 출입이 통재되고있네요. .사진한장찍어오고 

몇군데 자일을 잡고 올라갔는데

 

 하산길이 휴~~ 보기만해도 현깃증이나는  깎아지른 절벽에

한사람 겨우버티고서서 내려갈수있는 이런!! 바닥이 얼어있네요,

눈딱감고 서로 서로 빌로 버팀목을 하며 무사히 내려왔답니다.

산지기는 조심하라고 하면 겁먹을 까봐 아뭇소리도 안하고 내려왔다나요,

감사해야할지

번번히 무리한 산행으로 우리를 이끄는 산지기 덕에 올려다 보기도 버거운 산을

오른답니다. 

 

점심을 먹고 사모바위를 지나 비봉을 통해 하산길을  잡고 내려가는데 출입통재구역이랍니다

이곳으로 하산하면 벌금 50만원이라고  하산길 한 귀퉁이에 현수막이 걸려있군요.

 입구에 걸지 않은것은 벌금받기위한 술수냐고 불평들을 하며 도로등산...

식사시간빼고 꼬박 5시간걸렸군요 , 아~~힘들다 ㅎㅎㅎ 

 

산행못한 친구들이 3시30분까지 식당으로 오기로 되어있으니 서둘러서 도착

건강상 이유로 산행은 함께 하지 못하지만 항상 뒷풀이 장소로 나와 주는 친구들에게 감사한답니다. 

오늘 모임은 멀리 카나다에서 15년만에온 숙자친구가 와 있네요

이런 반가울수가 !!! 이십여명이 모여서 기쁘게 담소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 했네요

 

 

                                                   

 

 

2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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