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파주 고령산
교통 : 구파발 역 2번출구 에서 333번 버스타고 교령산 보광사 에서 하차
교령산은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가 622m로
고령산은 산보다는 천년 사찰 보광사로 알려져 있답니다
파주에서 둘째로 높은 산이지만 김신조 일행의 침투 루트였던 감악산에 가려
이름이 낮 설기만 한 산이지요.
산행일정 : 보광사 주차장-도솔암-앵무봉 정상-가산리 방향 능선-음식점 거리-보광사 주차장
(3.5KM, 약 2시간 30분) 우리는 쉬엄쉬엄 5시간 걸려서,,,,ㅎ
일주문을 지나서
담쟁이 넝쿨에 말벌집이~~
보광사(광탄면)는 신라 894년(진성여왕 8년) 왕명에 따라 도선국사가 국가 비보사찰로 창건했답니다.
보광사는 원래 '고령사'라 하던 것을 1740년(영조 16년)에 보광사 인근에
숙종의 후궁으로 영조 임금을 낳은 숙빈 최씨의 묘소를 소령원으로 추봉하면서
그 원찰로 삼을 때 사찰 이름을 변경했답니다.
'보광사'가 소령원의 능침사찰이 되면서 대웅보전을 중수하고 만세루를 창건하였습니다
템플 스테이 장소
Temple stay는 한국의 전통사찰에 머물면서 사찰의 일상 생활을 체험하고
한국 불교의 전통 문화와 수행 정신을 체험해보는 것이랍니다
큰 사찰마다 Temple stay 모집 현수막이 걸려 있더군요
교회의 수련회와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될것 같네요
고령산은 흙산이고 토요일인데도 등산객이 별로 없네요
우리팀까지 3팀이였답니다
경사도가 80도에서 85도쯤되서 곳곳에 지지대가 설치 되어 있답니다
올라오면서나 내려 가면서나 날씨가 흐리기도 했지만 숲이 하늘을 가려서 시원한 산행길이랍니다
어느 정도 경사가 있어 가파르긴 해도 계곡을 끼고 오를 수있는
이렇게 짧고 숲이 우거진 산이면 누구에게나 오를 수 있는 좋은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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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야생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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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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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갔으니 내려가야겠디요
경사도가 급해서 조심 조심....
보광사 입구에 음식점이 많이 있답니다 , 둥산객보다는 사찰에 오는 손들상대로 장사를 한답니다
"꼭대기 집"에서 닭백숙을 ...분수도 있고 ...산채 비빔밥도 시키고 음식이 정갈하고 담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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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따라 파라솔이 ......아이들과 계곡에서 물놀이하고있네요
2012.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