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소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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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로:   소이산(강원도 철원군 철원면 사요리 산 1번지)

교통:  1호선 동두천역 5 ,6번 출구에서 경원선으로 갈아타고 백마역에서 하차

 

소이산은 철원평야 논바닥에 솟아있는 362m의 아트막한 둘레길 정도의 산입니다

나지막한 산이지만 철원평야지대와 비무장지대 그리고 건너편이 북한 지역으로 평강고원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입니다

이 조그마한 소이산이 없었다면 철원평야를 지킬수 없었다는 전략적요충지입니다

 

소이산은6,25전쟁이후 지난 60년 동안 지뢰 통제구역으로 묶여있다가 2011년에 이르러 친환경 조성사업으로

둘레길을 조성하며2011년 6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완공되었답니다

 

철원 오대쌀의 주산지 이정표를 보며..... 철원평야가 김포평야보다 더 넓게보이네요

산악지대인 북한이  쌀생산지인 철원평야를 빼앗긴것을 통분해 하였답니다

 

 

 

 

 

 

 

동두천역에 서 10시출발하는 경원선을 타고 백마역 하차후 버스타고 노동당사에서 하차후 소이산 등정길에

 

낙엽이 쌓여있는 1,3KM 의 지뢰꽃깅

 

 

 

문학동인들의 시화를 읽으며...

 

 

 

 

 

 

 

 

2.7KM의 생태 숲길을 지나 0,8 봉수대 오름길로

 

 

 

소이산 정상 헬기장 멀리 백마고지가 보입니다

 

 

 

맑은 날은 김일성 고지(고암산)을 조망할 수있다는데..

흐린날씨탓에 넓게 펼쳐진 철원평야 너머로 백마산 만보고

백마역에서 2시10분에 출발하는  안보광광버스 타려고 부지런히 내려왔습니다

 

안보관광코스~~백마고지역(2시10분)~제2땅굴~철원평야 관망대~두루미 전시관(월정사역)~백마고지역(5시도착)

이곳은 기차와 버스가 연개되게 시간표가 짜여있답니다

 

16명 이상이라야 버스가 출발하는데 12명이라 안보관광은 못하고...다음 열차는  2시간 기다려야하니30분정도 걸어가는 백마산 백마고지로

철원 평야에는 겨울 철새들이 날아와서 이삭을 먹고 잇었습니다 독수리도 떼지어 날고 학도 세마리나 보았답니다

학이 무척 크군요~~~ ^%

 

 

 

 

 

 

 

백마고지는 광활한 철원평야 일대와 서울로 통하는 국군의 주요보급로를 장악할 수 있는 군사지정학상 요지로

 중국인민지원군과 국군간의 치열한 공방이 전개되었다.

 공격을 감행한 중국인민지원군은 장융후이[江擁輝]가 지휘하는 제38군단의 6개 연대에 지원부대병력을 합하여 총병력 4만 4,056명이었으며,

 각종포 55문의 지원을 받고 있었다.

 이에 대응하는 국군은 김종오 소장이 지휘하는 제9사단 예하의 제28·29·30연대 병력 2만명에 국군 제51·52·53포병대대,

 국군 제53전차중대, 미군 제213자주포병대대, 미군 제955중포병대대,

 미군 제73전차대대 등의 지원을 받아 중국인민지원군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격퇴했다.

9일 동안 12차례에 걸쳐 치러진 공방전에서 중국인민지원군은 약 1만 명, 국군은 3,500명 정도의 사상자를 냈다.

 이 전투에서 국군의 승리의 요인은 우수한 정보활동과 보병과 포병 간의 적절한 협동, 전투부대의 적절한 임무교대를 통한 충분한 휴식에 있었다.

 

소담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