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후의 여름 별장으로 유명한 이화원
북경 여행은 자금성, 만리장성, 이화원을 보아야한다지요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거의 반세기동안 청나라를 통치햇던 야망의 화신 서태후의 여름 별장을 잠시 걸어보네요
서테후는 자금성에서 이곳까지 수로를 만들어배를 타고 오가면서
봄부터 가을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머물렀다네요
중국 최대의 인공정원이라는 이화원
잠시머물러서
거대한 인공호수를 배경으로 인증샷!!
울친구들 정원입구까지는 잘 도착했네요~~
호수를 만들면서 나온 흙으로 멋진 만수산을 만들고 맨위에 사찰같은 건물, 이건물이 이화원의 대표적인 건물 불향각 입니다
서태후가 기거했던 낙수당 마당에 있는 영지버섯 모양의 청지수라는 큰 암석은
명나라의 건륭제가 돌을 좋아하는 어머니 서태후를 위해 큰 비용을 들여서 이곳에다 옮겨놓았다합니다
서테후가 기거했던 낙수당에서 만수산 불향각까지 장량 (긴 복도라는 뜻)
길이가 무려778M나 된다네요
장량에는 삼국사기에 나오는역사를 그림을 그려놓았답니다
무려 일만여점이나된다합니다~~우와~~
불향각은 입장료 이천원을 따로 받네요
친구들은 불향각까지 다녀오면 모인장소에 못간다고 남고
옥희와 둘이서만 부지런히 불향각을 돌아보고 왔답니다~~
불향각에 오르면 멀리 이화원 일원을 볼 수있답니다
너무도 넓은 궁궐이라 시간상
비오는 이화원일원을 눈으로만 즐기고 내려왔네요
이화원을 나오면서 들른 인수전 에있는 상상속으 동물~~
가이드가 일행에게 불향각을 관람하고 이곳에서 30분 후에 모이라고 했는데...
불향각도 관람안하고 남아있던 친구들이 없어졌네요
빗속에 30여분을 찾고 기다리다가
가이드가 전화하니 잘못알고 정문으로 갔다네요
드뎌 친구들이 오고 ,,,
장소를 햇갈리는 나이들이 됐네요...ㅎ
아것은 서막의 시작일뿐
허둥대며 실수 연발하네요
2015.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