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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스라엘

성지순례길에

by 小潭(炯曉) 2017. 3. 23.







 십여시간 비행기 타는 것이 힘들어서 카나다 다녀오며 장거리 여행은  안하려했는데...

사랑하는 교우가 강권하므로  몸이 힘들다하니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새힘을 주신다며 조르네요...절대긍정...

드디어 생일 선물이라며 심권사가 여행계약금을 넣었답니다....ㅎ

여행내내 아침저녁 홍삼정 물에 타주니 피곤한 줄 모르고 잘 다녔답니다


3월 6일부터 17일 까지 12일간 이스라엘 .요르단 터키 순례길에 들었습니다

이스라엘은 10월부터 3월까지 우기라 날씨가 쌀쌀하므로 사계절 옷이 모두 필요하군요


성지순례길이 사순절 기간중이라

예수님 골고다의 길을 찬양드리며 눈물흘리며 묵상하며 걸어보는 호사를 누릴 수 있음 감사했습니다


 젊은 날 자녀들 모두 독립시키고  환갑 넘으면  나자신의 인생길을 살아가겠다고 참으로 열심히 살아왔네요

나의 생각까지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기도응답으로 이루어 주셔서

2007년 롯데 관광에 신청하여 모든일 접고 혼자서 가방들고 카메라 메고 성지순례길에 든후

십여년 동안 분주히 이곳 저곳 누비고다니는 호사를....


첫 순례길은 7월의 40도를 오르내리는  더운일기에 터키.이집트 이스라엘

음식은 향신료로 입에도 못데는 일행들도 생기고...

감사하게도 음식도 여행이라  생각하며 잘먹고 다니기는 했답니다


이번 천지항공 순례팀은 최고의 호텔에서 향신료도 없는  최고의 식사로 하나도 불편함이 없는 호사를 누리며 여행 하였답니다


테러로  터키 내룩과 이집트는 여행상품에서 제외되고 이집트 만은 훨씬 못하지만   요르단 들려서

  120세에도 총기가 흐리지 않고 생을 마감한 노선지자

모세기념교회가 있는 느보산에서 가나안땅이 있는 요단강 건너편을 바라보고

페드라의 웅장함도 보고


이스라엘은 관광 상품으로 성지를 발굴하며 복원을   해 놓아서 많은 새로운 것을 볼 수있었습니다

예수님 고난 당하신 시험산에 도 케불카가 설치되어있군요....ㅎ


척박한 땅 남 유다와 풍요의 땅 북 이스라엘을 보며 나라의 흥망성쇄가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을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소아시아 7대교회가 십년전에는 황량한 벌판에 폐허의 잔재만 있었는데

발굴해가며 복원이 되어가고 있어서 도시의 웅장함과 사도바울의 책망의 역사를 느낄 수있었습니다

귀국비행기 를 타러 이스탄불에 들리니 곳곳에 테러로 폐허가된 시커먼 흔적들이 소름끼치게 하네요


하나님의 크신 은혜안에 매일매일 감사하며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

함께한 순례팀과 심권사님 이집사님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20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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