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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친구들과

41회 동문 나드릿길에

by 小潭(炯曉) 2019. 10. 29.



오대산 월정사



효석문학관






이십여년전 애들 아버지와 메밀꽃 필 무렵의 허생원 길따라

평창강을 지나 오대산 월정사로

오대산 사고가 있는 가파른 좁은산길

승용 차는  오르지 못하고  하산하고 맘니다

우리는 겔로퍼라 오를 수 있었답니다


오대산 너머 도착한 평창

메밀꽃 필 무렵에 나오듯 달밤에 산허리 전체가

소금을 뿌린듯하다는 ~~


저녁무렵도착한   광활한 메밀 밭에 오두막 한채 있었답니다


2012년 교우들과 들렸을 때는 효석 문학관이 들어서 있었지요

평창 올림픽 후 이번에 들리니 메밀꽃 필무렵의 허생원의  정취는 모두 지워지고

대한 민국 어디에서나 볼수 있듯이 지차제에서 칠해놓은 모습을 보고왔네요





문화 해설사의 서명을 열공하며~~










,2019,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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