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일
너희도 거룩할 지니라.(레11:1-12:8)
레위기 11장에는 정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에 대한 구례가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 들에
게 이 구례를 주신것은 그들이 주변에 이방 족속들과 구별된 거룩한 백성이 되기를 원하
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거룩하게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이 지켜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첫째, 스스로 더렵혀 부정하게 되지 말아야 합니다. 골로세서 3장 5절을 보면 ,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라고"라고 말씀하고 있습
니다. 세상에 속한 이런 부정한 것들을 추구하거나 눈으로 보고 즐기거나 또는 욕심을 내서
빼앗는 일이 세상 사람들 사이에서는 자유롭게 행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버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게서는 우리가 거룩한 백성이 되기 원
하시기 때문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세상에 부정한 것들로부터 구별된 삶을 살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지금 여러분을 부정케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둘째,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여야 합니다, 여기서 "구별"이란 말은 단순한 "차별" 이상
의 뜻으로 "헌신을 의미합니다.즉,헌신된 자세로 하나님을 섬기기위해 스스로 부정한 모든
것으로 부터 자신을 지켜 세속과 분리한다. 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갗추어야 할
거룩은 형식적이고 율법적인 거룩이 아니라, 자원해서 헌신된 자세로 드리는 거룩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먹고 ,마시는 것, 입고 다니는 옷, 출입 하는 곳, 쓰는
말 투 등에서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어 있습니까? 또 자원하는 마음으로 구별된 삶을 살고 있
습니까? 소경이 소경을 인도 할 수 없듯이 ,거룩하지 못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거룩하게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자신이 먼저 거룩해 �봉뻑� , 비로소 다른 사람도 거룩해 질 수 있도록 영향
을 줄 수 잇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 하십니다. 거룩한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말씀
하고 계십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니라."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본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의 이웃도 거룩해 질 수 있도록 구별된
삶의 본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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