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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서울

창경궁 명전전과 문정전

by 小潭(炯曉) 2009. 10. 4.

 

 

명전전 은 창경궁의 으뜸전각으로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과거시험 궁중연회 등 공식 행사를 치렀던 정전입니다.

성종15년(1484)년에 지어졌다가 임진 애란때 소실되었다가 광해 (1616)년에 다시 세워져 현재이르니 현존하는 궁궐 정전 가운데 가장 오래된건물입니다.

 

 

 

 

 

숭문당 가는길목

 

 

문정전 과 앞 마당

 

사도세자가 문정전 앞뜰에서 뒤주에 서 거두고  영조는 세자의 죽음후 그를 애도한다는 의미로 사도 라는 시호를 내리고

서쪽문을 통해 뒤주가 밖으로 나갔다 합니다

 

                         서울대 병원 자리에 사도세자의 사당(경모궁)이 세워지고

                     월근문(  정조는  국립과학원 쪽) 을 세우고 정조는 즉위하자마자

                                              사도세자의 시호를 장헌세자로올리고 사당을 지어 이곳에 자주들려 예를 표했답니다.

                         승정원 일기에 "정조 년 10월10일자에는

                                                "이 문을 거쳐야 혹 한달에 한번 전배하거나 한 달 씩  걸러 전배하여

           어린 아이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것 같은 내 슬픔을 풀 것이다."

라고 적혀있어 정조의 애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