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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서울

창덕궁 후원

by 小潭(炯曉) 2009. 11. 16.

창덕궁 후원은 자연 지형을 살려 만든 왕실의 휴식처로

휴식과 함께 학문적 용도로 쓰인 아름다운 건물들이있습니다. 창덕궁 제일 후원입니다.

 

 

부용지와 부용정 

 

 

정조임금이 세운 주합루와  어수문  규장각

 

 

부용지 앞에서

 

금마문을 들어서면 단청을 하지않은 궐안에서 가장적은 한평짜리 운경거가 있습니다.

효명세자는 이곳에서 거쳐하며 규장각을 드나들며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효명세자가 거쳐하던 의두합 과 운경거

효명세자는 외모의 총명함은 물론이고, 책을 좋아하는 모습까지 할아버지 정조를 쏙 빼닮았다합니다.

순조의 명으로 19세부터 대리 청정을 했답니다. 안동김씨 세력과 맟서  참신한 인재를 등용하고 개혁정치에 힘썻으나,

 아버지의 희망 할아버지의 이상 그리고 백성들의 염원을 채우지 못한채

 22세의 꽃다운 나이에 희정당에서 요절하였습니다.

 

 

 

 

연경당은 효명세자가 아버지 순조에게 존호를 올리는 의례를 행하기 위해 창건했습니다.

연경당은 사대부 살림집을 본뜬 건물로

 민간은 99칸 규모밖에 짖지 못하지만 이곳은 120여칸으로 단청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조선후기에는 사신들의 접견실로사용했답니다

 

 

 

 

서재인 선향제는 청나라 벽돌을 사용했고 동관을 쒸운 지붕에 도르레식 차양을 설치하여 이국적인 느낌이 드네요.

 

 

외국 공사들을 접견하기위하여 음식을 준비하던 반빗간

 

 

왕조의 흥망 성쇠를 묵묵히 바라보고 긴 세월을 서있는 연경당 앞에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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