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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시 모음

한원숙 권사를 기리며

by 小潭(炯曉) 2011. 2. 7.

 

 

처음

초롱 초롱한 눈망울을 굴리며 엄마 뒤에 숨어서 심방온 집사님들을 올려보던 세자매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작년에 권사 취임하며 그렇게도 즐거워하더니...

갑자기 상피내암으로 입원했다는 소식을 접하며..치료가 불가능 하다는 소식은들었는데 ..

항상 밝고 건강하고 활달하며 섬김의 본을 보이시더니 

 마지막 떠나시며 대학 병원에 시신을 기증하신 권사님이기에 ..... 

가슴의 미어짐이 말로다 할 수 없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1/1.7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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