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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일상에서

路中에서

by 小潭(炯曉) 2011. 6. 8.

 

 

 

 

월요일(5월30일)에 남양주 진접에 교회개척예배 드리러 가야하니, 교회에서8시 출발한답니다.

7부예배 드리고 집에가면 오후10시가 넘으니 내일 새벽에 나오려면

오늘 7부예배 봉사는 못드리고 성가연습 끝나자 5시에 집에 가려고  9호선 타러 논현역으로 가는 중에 

 4~50대로 보이는 남자들이 말을 걸어옵니다.

 

지나온 나의 삶이 걷는 모습이나 표정에 서 보여 졌는지  

이러쿵 저러쿵 호기심을 느낄 수 있게 나의 과거사를 이야기 해옵니다

목이 마르니 차 한잔 사달란다, 피곤한데.... 망서리다  호랑이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ㅎ 주여 도우소서...

 

멕도날드 에서 키위쥬스3쟌을  주문허고...... 12,000원내고

음료를 들며 내게 길에서 말하던 사람이 자기는 아는 것이 적으며 이분이 말씀해 주시겠다며 포교를 하려합니다

음료는 내가 삿고... 그들 말을 들으며 바쁜 시간 보낼 필요는 없고

 

"대순진리 믿으시나보죠" 고 물으니 어떻게 아느냐고 깜짝 놀란다

"나이 먹은 세월은 경험으로 아는 것도 제법있답니다.

당신들이 나를 알듯이 말씀하시는 것을보니 대충 그 사람을 알 수 있답니다.

 

 당신들 신앙안으로 나를 끌어드리려고는 시작도 말라"고 했습니다

당신들의 신앙에 대해서 나는 아는 것은 없고 나는 예수 믿는 사람이라 기독교에 대해서는 좀 안다고 말했답니다

 

어디서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 지 알지 못하고 방황하며 사는 죄인된 우리의 삶 ,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믿고 풍성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햇습니다."

 

한 십여분  듣고 있더니 "그런게 아니고 지금이 말세라며".. ..

말을 자르려 한다 이단들은 말세 운운하며 사람을 미혹하려합니다

 

순간순간 주님 지혜주소서 영적 전쟁에 지지 않게 하소서 기도하며,

"지금까지의 세계사와 앞으로 다가오는 일은 성경 66권에 다 기록되어있고

 지금의 때가 말세 지말에 와 있다는 것을 밀힐때 그들은 긍정적으로 대답을 합니다.

 

 인간이 자기를 사랑하며 자긍하며...지진이나  전쟁 자연재해 등등 말세에 일어날 징조에대해서 성경 말씀에 다 예언 되어있답니다.

기독교의 완전 숫자는 7이랍니다.

당신이 지금 길에서 나에게 말한 것은 대단한 비밀이 아니고 당신이 아는 세계는 6까지 만이랍니다 

 

예수믿는 사람들도 기도하는 사람이라 예지의 능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간단하게 한가지 예로 노무현 대통령이 출마하셨을 때 누구나 이회창 총재께서 당선되리라믿고 있을때

 기도하는 사람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될 것을 알고 있었답니다.

 

"자녀들은 에언할 것이요 청년들은 환상을 보며 아비들은 꿈을 꾸리라" 성경에 기록되어 있답니다.

그러나 그러한 예지나 예언이 전부는 아니지요 . 

 우리는 하나님께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지혜달라며 기도하며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기위한 성화의 과정을 가고있는 것이지요,

 천로역정의 그리스도인처럼 ...

 

당신들이 알고 있는 것 이외의  오묘한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를 아시려면 나와함께 교회에 가시지 않겠읍니까 "

목이 말랐던지 단숨에 쥬스잔을 비우고 

 

예수님과 기독교에대한   나의 이야기를  30여분  묵묵히 들어준 그들에게 감사하며

가까운 곳에있는 교회에 가시라고 말을 전하고 일어섰습니다

 

그들은 차를 얻어 마셨으니 그래도 말을 전하겠다며 조상이 나를 돕는 다네요.

 

 지금까지 오직 나를 

자녀 삼아주시고 양자의 영을 부어주신 나의 아바아버지 되신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살아온 나에게 대단한 비밀이나 된것처럼 이야기 해주는 그들을 보내며

 

어떤 것이 참된 진리인지 모르고 방황하며 미혹케하는 불쌍한 저들에게 작은 씨앗을 뿌리고 돌아서며

주님이 거두워 주시기를 기도드리며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많은 이단 종교나 이슬람등이 교세 확장으로 저렇게 열심인데......

 

나태해진 나를 돌아보며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증거의 삶을 살아드려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다짐해 보았습니다

 

20111/5.27小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