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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친구들과

전남 장성군 편백나무숲

by 小潭(炯曉) 2011. 10. 19.

 

올 가울 여행지는 전남 장성군 편백나무 숲으로

신길역에서 9시에 출발

십여대의 차량이 늘어서 있네요

첫 출발지점이라 7시 20분에 출발

종합 운동장에 도착 모든 친구들이 하나도 늦는 사람없이 도착해있네요

8시 30분 전남 장성으로 출발

3년전 남편과 사별후 정신적으로 공황상태로 고생하던 정연이가 환한 모습으로

신앙생활을 하며 위로를 얻어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아직도 일주일에 한번씩 묘역을 다녀온다고

 

3시간 30분 걸려서 주차장 옆의 식당에서

 

 

25명이 오손도손...

 점심을 하고

 

4시간의 자유시간을 주어서 십여명은 주차장에 남고

십여명은 편백나무 숲을 여유롭게 오르며

 

 

편백나무 앞면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측백나무와 비슷하게 생겼네요

수면이 잘되고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며 간기능을 향상시키며,

포도상규균 ,살모넬라균등 곰팡이 번식을억제시킨다네요

 

편백나무 뒷면 

 

담양 메타 스퀘어 숲보다 피톤치스가 더 많다는 편백나무숲

향이 진동하네요

가이드는 2시간 이상 숲길을 걸었으니 2년은 젊어졌다네요

 

도시에서는 화분에서 키우는데...

 이렇게 큰 나무군요

 

먼저 여행시 찍은 사진들 나눠 주고

부지런히 이곳 저곳에서 사진을 찍어 주며 즐거운데...

나를 찍어 줄 친구가 없네요

여자들은 기계 만지는 것이 쉽지 않지요.

컴프터 이야기 하면  외계인 취급하네요....ㅎ 

예전에 나도 그랬으니까 이해 하지요

겨우 애자가 한장 찍어줘서 쥔장 체면 유지는 되고

주차장에 내려오니

장수 막걸리에 파전 시켜 놓고 한잔씩 나누며 신났어요

작년 에는 일박이일로 부산으로 경주로 즐거웠는데..

일박이일 소리가 나오니까 여고 졸옵후 오랜 세월  동창을 이끌어 오는 화자가

. 병원진료에서는 이상이 없다는 데 어지럼증이 생겨서 차에서 움직이지 못하겠다면서도

돌아오는 차안에서 일일이 가부를 물으러 다니네요

만장일치로 ...ㅎ

내년 5월 19일이 토욜이라 21~22로 날 잡아 놓고

건강하게 만나자며 ~~

2011/10.19小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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