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 이야기/손주들

손녀 등교 시키며~~♪

by 小潭(炯曉) 2012. 3. 11.

 

 

 

큰 아이네 도은이가 초등학교 첫 등교하는 날입니다

엄마가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당분간 할머니와 등교하기로햇답니다

중학생이된 큰 손주는 일찍 학교에가고 10시 등교인 손녀는 할머니와 등교길에 사진도 찍고

오빠 학교 앞을 지나 언덕을 오르니 충은 교회가 있네요

 

 

 

오손 도손 신발들이

 

한반에 20명씩 세반이니 1학년 전학생 수가 60명이네요

아이들의 출생 수가 적다는 것을 실감했답니다

 

"충은 교회"

20여년 전에 뻐스 정류장 앞 상가2층에서 개척했는데...

고신 교단 "성산 교회" 다닐때 연합회가 있을 때 가끔 들렸던 곳이랍니다

한동안 보이질 않아서 궁금 했었는데

이곳에 버젓이 커다란교회로

반가움에 교회 들려서 물었더니

3년 전에 이사와서 4월에 헌당 예배 드린다네요 ...이런 !!감사할 수가

금요일이되서 나의 집으로 go go~~

 

딸이 전화 왔네요

도은이가 다음주 부터는 혼자서 학교에 가겠다고 한답니다

유치원 동기들이 도은이와 놀아 주지 않는 다네요

이유인 즉

할머니가 등하교를 함께 하기 때문이람니다

부모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어른 스런운 일 학년 들이군요...ㅎ

 

2012/3.11小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