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따라 물따라/강원도

속초 여행길에

by 小潭(炯曉) 2012. 10. 11.

 

 

 

 블방 친구 만나러 속초행 ...

예약을 안하고 동서울 터미널에 도착하니

 표가 매진되었네요

승용차로 다니거나 단체로 여행을하니 터미널버스 타는것에 익숙치 않고.

1시간 반 기다려 11시 금강고속타고....

1시간만에 화양휴계소에 도착

 

 어린시절 아버지가 속초 도립병원 원장님이셨던

친구 집에 놀러 갔들적에 

 비포장도로의 외길이었던 진부령 고갯길을 한쪽길을 통재하고

 속초행 차가 내려가고 나면 통제되엇던 서울행 차가

올라갔던 추억의 속초행 그시절 9시간 걸려 갔었지요

미시령 터널이 개통되에 2시간 20분걸려

속초 터미널에 도착했답니다

 

 엄마에게 안겨서 아기가 잘도 노네요

 


 혼자 가는 속초행 심심치 않게

성능 좋은 스마트 폰으로 고속도로변을 담으며

셀프로 소담도 한장 ..컷 

 

 

 미시령 터널지나 속초시내로


영랑호에 있는 영랑호 콘도에 여장을 풀고

아침에  영랑호 사방에서 끝을 볼 수 없는 넓은

호수 한바퀴 돌고

17층 콘도숙소에서

멀리 동해바다가 펄쳐지고

새벽 6시에 떠오르는

동해안에 해가 ..순식간에 불끈 솟아오르네요

 

카메라 가지고 올 걸 ...ㅉㅉ

 

 

온천수가흐르는 척산 온천지에서

 수건과 앉는 자리값으로 2,000원 내고 족욕은 무료~~

40도 정도의 따끈한 온천수에 발을 담그니 땀이 쫙~~

여행지에서 피로가 확~~풀렸답닌다

 

블방친구들을 속초로 초대해서

전망이 최고인 영랑콘도를 잡아주고 3일간 맛집과

 음악 카페로

 명승지로 3일간 여행일정을 알차게 인도하신   벤지님의

 라이브 연주로  저녁시간을 풍요롭게 보냈습니다

 

 

 

동명항 에 있는 연금정

높은 절벽위에 있는 속초 등대 전망대 .

 내려다보는 맑은 날씨에 시야가 탁트인 속초 앞바다의

푸른 바다 바위에 흰 포말을 그리는 솜씨가 환상적이네요

 

아슬아슬한 철계단을 올라가서  내려 때는 뒤로 왔는데

  나무계단은 완만해서 내려오기 좋았답니다

절벽에 아슬아슬  들국화와 갈대가 참 아르다움을 주네요

동명항 앞바다

 3일간 속초 명소로 우리를 인도해 주신

벤지 낭군님 매우 매우 감사합니다~~^*^


2012.10

 

'산따라 물따라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신흥사  (0) 2012.10.15
최고의 Photographer  (0) 2012.10.12
김삿갓 묘역  (0) 2012.09.28
봉평 메일꽃  (0) 2012.09.18
영월 청령포  (0) 201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