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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경상도

숲실교회

by 小潭(炯曉) 2013. 5. 11.

 

2007년 성지순례길에 함께했던 모세팀이

 미자립교회로 봉사 가기로....

 

블러그를 통해서 교재를 나누던 숲실교회  은혜 사모님 ...

박우규 목사님 뇌졸증으로 쓰러지신후 입원 퇴원을 반복하시는데.....

 

기도외에 도울길이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셨네요

 선듯 숲실교회가자고 의견을 내놓았답니다

감사하게도 만장일치로 숲실교회로 가기로 결정했답니다

 

교회 현판은 사모님 서체로 만든신 것이랍니다

 

단양, 문경....풍기 ....소백산맥 줄기를 따라 .....따라...

소백산 자락에 좌우로 펼쳐진 산야가 모두 사과밭이네요

한참 몽우리 피워오르는 사과나무 들.들.들.......

사과와 한우의 고장 영주

경북 영주군 부석면 숲실교회 도착했네요

 

여리디 여린 사모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기도용사 모세팀 찬양과 기도로 ...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이라는 말씀으로 김정기 목사님 위로하시고

김감사 목사님의 위로의 권면과 말씀으로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으로 은혜와 감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편치 않으신 목사님 께서 외부인 만나기를 꺼려하신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함께 박수치시며 찬양하시고 예배드리시며 기뻐하시니...감사,감사

모두 모두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은혜 사모님과 모세팀에게 감사~~감사드립니다

 

 

 

블러그에서  눈에 익은   교회에서 바라다본 숲실 풍경

 

 

중국 선교사로 계시다가 목사님 병환으로

2년전에 목사님 고향 숲실로 내려와서

 패가가된 교회를 수리하고 숙소를 지으셨답니다

 

피아노 반주하고 꽃꽃이도 손수하시고 이웃들 모아 붓글씨도 가르치며~못하는 것이 없으신 슈퍼 사모님

 재미있게 목회를 하셨는데

지난 겨울에 목사님 쓰러지신후 교인도 이웃교회로 다 떠나고 이제는 한분 뿐이고 

숲실의 꿈나무인 석이 형제 .....

 

오래된 고찰인 부석사의 타종소리가 온산을 휘돌아 울리는 숲실...

주님 숲실교회에 힘주시고 승리케 하여 주소서....

 

4월 27일에 다녀와서 혹여 누가 될까보아 블러그에 올리지 않았었는데..

은혜사모님께서 그 어려운 환경가운데

여전한 솜씨로

휘호대회에 작품을 출품하여 우승을 하셨네요~~축하합니다 

 

어버이날 숲실의 독수리 형제가 사모님 가슴에 붉은 카네숀도 달아드리고

숲실의 봄이 아름답게 열어가는 군요

숲실에 희망주시는 반가움에 용기내어 올렸답니다

~~하나님  감사 합니다

 

 

종은 떨어져 종루만 남아있고....

 

 

 

올라오는 길에 월악산 휴개소에서...

 

 

월악산 휴계소에서 참을 먹고....

ㅁ 


 

 

얼리 보이는 산이 예쁜 아가씨가 누워있는 얼굴 모습이네요

 

201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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