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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일상에서

대전 가는길...

by 小潭(炯曉) 2015. 4. 4.

 

 

아들집에 내려가려고

새마을호 2시18분 영등포역 출발 3시55분에 대전역에 도착했네요

성심당에서 빵사들고 지하철타고 정부종합청사앞에서 내려

둔산경찰서 정류장에서 318번 버스타고 연구단지 앞하차~~스마트폰 검색하니 어디던 갈수있네요, 좋은 세상

 

아이들은 역에내려서 택시타고 오라하지만 서울서 대전가는 기차비용보다 더들여서 택시탈수야 없지...ㅎ

며느리가 손주들 데리고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동호수 가르쳐 주면 갈 수있는데 항상 버스정류장으로 마중나와 주는 며느리의 마음 씀씀이가  감사하답니다

 

인터넷으로 차표를 예약하면 시간  마춰야하는 강박이 싫어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역에도착해서 기차표 사들고 이리저리 구경하며 기차를 기다리곤한답니다

그러다보니 아들네 집 가는데..4시간 정도 걸린답니다

 

사흘 보내고더 있다 올라가라고 하는데...고난주간 금식도해야하고 토요일에 상경 

아들은 버스 타고 올라가서 김포공항으로 누나 나오라해서 가라네요

사택뒤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김포공항 버스로 올라가기로...

4시 41분에 출발하는 버스인데 5시가 넘어서 버스가 오네요 출발~~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는데....양재역에서 밀리는 바람에 3시간 정도 걸리고

 딸에게 전화하지 않았는데 아들이 전화했네요, 딸이 전화왔네요 언제도착하느냐고

전철 탔다고 거짓말했지요...ㅎ

바쁜일도 없는데 5호선 버스타고  신길에서 버스 갈아타고 집에오니 버스도 4시간걸리는데..

.버스에 오래 앉아서 오려니 허리가 좀 아프군요

 

기차도 좋고 버스도 좋고...올라올때는 버스타고 내려갈때는 기차타고...ㅎ

차창밖으로 흔들리며 한강변을 담아보았답니다

 

 

 

 

 

 

 

 

 

 

 

 

 

 



201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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