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성전 건축 당시
이러한 전승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짓기 위한 재료를 찾아
온 세상에 있는 모든 나라에
사람을 보냈습니다.
그의 사자들은 어느날
물건을 배에 실어 나르는 중에
기묘한 형상을 한
대리석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이 대리석은 아무데도 쓸데가 없을 것 같아서
사자들은 이 대리석을 근처의 시궁창에
갖다 버렸습니다.
여러 해가 지나서 성전이 다 지어졌을 때에
머릿돌을 삼을 돌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머릿돌을 찾아 나섰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마땅한 돌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여러 해 동안 성전 건축에 일을 하던
일꾼 하나가 말하기를
"몇해 전에 성전을 짓는 터에서
기묘하게 생긴 대리석 하나를
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 그것이 찾고 있는 돌이 아닐 까요?"
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솔로몬의 신하들은
마침내 이 돌을 찾아 제자리에 맞추었습니다.
놀라웁게도 꼭 맞았으며
마침내 성전은 완성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성경의 모퉁이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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