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십일일
가장 작은 자가 큰 자니라(눅9:46-48)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이름을 내고 자신을 높이려는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누가 큰자인지 다투는 제자들에게
어린아이 하나를 세우시고 가장 작은 자가 오히려 큰자라고 하는 세로운 하늘나라의 교훈
을 주셨습니다. 즉, 예수님은 자신을 낮추는 겸손에서 얻어지는 명예를 구할것이지 남을
짓누르고 쟁취하는 명예를 구하지 말라고 교훈 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죄악 가운데서 교만만큼 물리치기 어려운 죄도 없습니다. 교만은 너무나
미묘하게 작용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속으로 스며들어 자신을 붕괴시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천사중 가장 아름다운 루시퍼가 사탄이 된 것도 바로 이 교만 때문
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높이는 천사였으나 교만한 마음으로 자기 위치에서
벋어나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 했습니다. 그결과 그는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못에서 고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반면 겸손으 본이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까지 스스로를 낮춤으로써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믿음의분량과 분수는 모두 다릅니다. 그런데 교활한 마귀는
사람들을 부추겨서 자신의 분수와 한계를 벋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인간은 부와 명예와
권세 를 가지게 되면 스스로 교만 해 져서 자기보다 낮은 자들을 업신 여기고 무시하게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칫하면 마귀가 파놓은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무시하고 믿음의 분수를 뛰어넘어 탐욕을 부리기도 하고 ,이기적인 마음으로 남의 인격과
권리를 무시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런 잘못을 범했다면 즉시 돌이켜 하나님의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글;거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께서는 교만한 자에게 대적 하시지만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시고 때가 되면
그를 높여 주십니다.그러므로 우리는 나보다 남을 낮게 여길줄 아는 겸손한 신앙인이 되
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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