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육십사일 에례미야 33:1-34:22
디모데후서 4:1-22 잠언 9:13-18
묵상: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렘 33:1-9)
2절, 계획하신 일을 성취하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시작하시고 완성하신다. 그렇기때문에 어떠한 장애물도 하나님의 일을 방해할 수 없다.
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들은 무엇이겠는가?
3절, 은밀한 일을 보이는 분이시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며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게 한다. 나는 하나님을 믿고 부르짖어 기도하는가?
일을 행하시는 야훼 (렘 33:2)
유다왕 시드기아 10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대군을 거느리고 와서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끊임없이 공격을 가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선지자 예레미야는 나라를 걱정하여 동분서주하며 뛰어다니다가 왕의 노를 사서 그만 시위대 감옥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그 좁은 감옥 속에서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일을 행하시는 분은 바로 야훼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예레미야처럼 우리가 모든 일을 해야 하며 운명이 우리 손에 달렸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제쳐 놓은 채 자신의 수단과 방법과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실수를 할 때가 많이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커다란 착각임을 하나님께서는 깨우쳐 주셨습니다. 예레미야는 자신을 바라보며,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왕을 회개시키시고 ,이스라엘을 회개시케겠다고 동분서주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만 그 시선이 자기의 중심에 머물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결과 에레미아는 감옥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감옥에 갇혀서 아무 일도 하지 못햐게 되자 예레미야는 비로소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일은 야훼 하나님의 것" 이라는 진리를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이 진리를 깨닫지 못할 때, 하나님께서는 삶의 감옥인 환난을 보내셔서 일은 하나님의 것임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돌리고, 귀를 하나님께 기울이며,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중심으로 모시고 섬겨야 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살다가 죽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우리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모든 필요를 아시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마 6:31-32)
우리에게는 먼저 할 일이 있고 나중에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야훼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야훼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 일을 지어 성취하는 야훼를 의지하는 것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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