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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매일 성경을 읽읍시다.

막내를 후계자로 발탁한 추장

by 小潭(炯曉) 2009. 7. 13.

 

                      삼백사일 다니엘 6:1-7:25

                 요한일서 4:1-21  잠언 23:9-18 

 

묵상: 하나님은 ㅇ어떤 분이신가? ( 잠 23:9-18)

 

10-11절, 의로운 자의 보호자가 되는 분이시다. 우리가 도울 사람이 없는 자를 업신여기지 못하는 것은 그를 돌보시는 하나님께서 정한 후원자로 계시기 때문이다. 난,ㄴ 약하고 힘 없는 사람을 업신 여김으로써 하나님을 내 대적자로 만들고 있지 않은가?

 

17-18절, 그분을 경외하는 자에게 장래와 소망을 약속한 분이시다. 나는 하나님께서 정녕 나의 장래를 아름답게 계획하신것과 나의 소망을 부끄럽게 아니하실 것을 믿고 있는가? 

 

 

하나님께 속한자의 복 (요일 4:4)

 

사람들은 반드시 어디엔가 소속되어 살아갑니다. 그리고 자신이 소속된 환경으로부터 막대한 영향력을 받습니다. 그러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디에 소속되어있을까요? 본문은 우리가 하나님깨 소속되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소속되면 어떤 복을 받게 될까요?

 

첫째,우리가 하나님께 소속되면 우리 안에 삼위일체 하나님을 모시게 됩니다. 에덴동산에 계셨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제단에 역사하셨고 그후 광야의 성막에 계셨으며 나중에 솔로몬이 지은 성전에 계셨습니다. 그러나 오순절 이후에는 성령을 통해서 그리스도인들의 몸을 성전 삼고 계십니다.

 

둘째, 우리가 하나님께 소속되면 우리 안에 천국을 송유하게 됩니다. 천국에는 환경을 초월한 평안이 있으며 (롬 8:36-39) 치료의 능력이 있습니다. (마 10:7-8) 또 천국에는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이 있으며 (눅 11:20) 형통의 복이 있습니다. (고후 9:8) 뿐만 아니라 천국에는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셋째, 우리가 하나님께 소속되면 우리 안에 기쁨이 솟아나게 됩니다. 우리가 천국의 임재를 깨닫고 삼위일체 하나님과 사귐을 가지면 그 열매로써 우리 안에 충만한 기뿜이 솟아납니다. 환경이 주는 기쁨은 잠간이지만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은 영원한 것입니다.

 

이러한 축복을 간직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살아야 합니다.이것만이 우리의 최대 목표요, 과제가 되어야 합니다. 이 일을 배제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무의미할 뿐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세가지 복도 다 잃고 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속하였으면 하나님 께서 우리를 성전 삼고 계실 뿐 아니라 우리를 친히 돌보실 것입니다. 또한 , 우리가 하나님께 속하였다면 천국이 우리 속에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천국은 우리를 통해서 세상에 전파되고 확장되어 나감으로 우리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복음의 증인으로서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마 28:18-20)

 

예화 : 우리가 보아야 할것

 

한 추장이 후계자를 뽐기위해 세 아들을 데리고 사냥을 나갔습니다. 눈앞에 큰 나무가 있고 그 나뭇가지에 독수리가 앉아 있었습니다. 추장은 맏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저 앞에 무엇이 보이느냐?" 

" 하늘이 보이고 나무가 보입니다"

 

추장이 실망하여 둘째 아들에게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나무가 보이고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독수리가 보입니다."

추장은 역시 실망한 빛으로 이번에는 막내아들에게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독수리가 보이는데 두 날개가 있고 그 날개들이 마주치느 곳에 독수리의가슴이 보입니다."

추장은 그제야 기뻐하며 막내아들에게 외쳤습니다."

 "그곳을 쏴라"

 

막내아들의 화살은 독수리의 가슴에 정확하게 명중했고 추장은 막내아들에게 추장자리를 물려주었습니다.

그들이 들로 나온 목적은 사냥하기 위한 것이었으므로 독수리를 쏘아야 했으며 그러기 위해서 반드시 독수리의 가슴을 보아야 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영원한 가치에 시선을 집중시켜야 천국과 기쁨을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