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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매일 성경을 읽읍시다.

주님은 회개하는 자를 품어 주십니다.

by 小潭(炯曉) 2009. 8. 7.

 

                 삼백십칠  요나 1:1-4:11

             요한계시록 8:1-13  잠언 27:1-9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요나 ㅜ 1:1-11-17) 

 

13절, 사람의 힘으로 피할 수 없는 연단을 주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연단에서 우리를 건질 자는 아무도 없다. 하나님께 연단을 받을 때 나는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해 어려움을 해결하는가? 아니면 하나님 앞에 전폭적으로 엎드려 그분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는가?

 

17절, 미리 예비하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그 뜻을 이루시기 위해 불순종하는 요나를 삼킬 물고기까지 준비한 분이시다. 나는 나의 장래를 세밀하게 준비하시는 하나님께 나의 모든 삶을 맡기고 매일 기뿐 마음으로 살고 있는가? 

 

 

삶의 내리막길과 오르막길 (요나 1:1-17)

 

오늘은 니느웨에 가서 회개를 선포하라는 하나님의 명을 거역하고 다시스로 도망한 요나가 겪었던 내리막길의 삶과 오르막길의 삶을 통해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먼저, 내리막길을 간 요나늬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에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기로 작정하고 욥바로 내려가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그는 배 밑층에 내려가 잠을 자다 큰 풍랑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의 명을 거역한 한 사람 때문에 배에 타고 있던 모든사람이 고난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제비를 뽐으니 요나가 결렸으므로 그는 바다에 던져졌고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내리막길은 쫓겨난 길이요 버림받은 길이요, 외롭고 고독한 길입니다.

 

아담으로부터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계신 예루살렘을 떠나 내리막길을 걸어왔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마귀의 꾐에 빠져 범죄함으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에덴동산에서 쫒겨나 세상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다가 강도를 만났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은 모두 강도 만난 사람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의를 빼앗겼고 질병으로 말미암아 건강을 빼앗겼고 , 저주로 말미암아 축복을 빼았겼으며 사망으로 말미암아 생명을 빼았겼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회개하지 않고는 갈 수 없습니다, 요나서 2장 2절에는 "...내가 스올(음부) 의 뱃속에서부터 부르짖었더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요나 자신이 지옥까지 내려갔다고 생각한 것을 의미한 것입니다. 요나 는 돌이켜 주의 성전을 바라보며 고통중에 부르짖어 회개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를 회복시키시고 다시 한번 명령을 하셨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니느웨에서 회개를 선포했고 그 결과 니느웨 사람들은 재앙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순종이 많은 사람을 재앙에서 건진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신앙의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면 하루 빨리 회개하고 돌이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회개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풀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