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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매일 성경을 읽읍시다.

개미와 사반에게서 배우는 지혜

by 小潭(炯曉) 2009.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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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백이십팔일 스가랴 13:1-14:21

                      요한계시록 20:1-15  잠언 30: 24-33 

 

묵상: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슥 13:1-9)

 

1절,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을 우리 앞에 둔 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된 이 샘에서 씻지 못할 죄는 하나도 없다. 나는 주님의 보혈로 정결하게 자신을 씻는 기도를 매일 드리고 있는가?

 

9절, 우리를 금같이 시험하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연단 속에 들어가면 뜨겁고 견디기 힘들지만, 순순하고 정결한 믿음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진다. 연민을 통과할 때, 나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을 소유하게 될 것을 바라보고 위로를 삼고 있는가?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잠 30:24-28)

 

하나님께서 지으신 동물 중에는 몸집이 굉장히 크고 사나운 것도 있지만 작은 동물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서 말씀하고 있는 것은 땅위에 있는 동물과 곤충 중에서 작지만 지혜로운 네 동류의 곤충에 대한 애기입니다. 그것은 개미와 사반과 메뚜기와 도마뱀입니다. 이들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첫째, 개미는 먹을 것을 여름에 예비합니다. 여름은 무더워서 사람들도 모두 일하기 싫어하는 계절이지만 지혜로운 곤충은 남들이 쉬는 시간에도 열심히 일을 함으로일하지 못할 시기가 오더라도 넉넉히 살 수 있게 됩니다. 우리도 남들이 일하기 싫어하는 새벽에 개미처럼 부지런히 일을 해서 일하지 못할 노후를 예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둘째, 사반(오소리) 은 약한 종류이지만 바위위에 집을 짓습니다. 산꼭대기 바위 위에 집을 짓기란 장사도 하기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약한 사반도 힘센 장사가 못해내는 일을 할 때가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도 힘이 없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면 힘센 장사가 하지 못하는 일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늘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셋째, 메뚜기는 임금이 없지만 떼를 지어 질서있게 다니며 일을 잘 처리해 나간다고 합니다. 우리는 메뚜기 떼를 통해 협동과 질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나 가정, 혹은 사회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든지 자신의 위치를 지키며 각자가 맡은 일을 서로 돕고 협동할 때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  할지라도 능히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넷째, 도마뱀은 손에 잡히는 하찮은 것이지만 아무도 못 들어가는 왕궁을 출입합니다,. 오늘날에도 생존경쟁이 치열하여 전문적 학업이나 직종에 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찮은 도마뱀이 자기의 처지보다 담대한 용기로 왕궁에 무사히 들어가는 것처럼 우리도 어떤 난관이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면, 미천한 사람이라도 왕궁같이 들어가기 힘든 곳도 능히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을 사는 지혜와 명철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우리모두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명철로써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