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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주님과 함께

갈망하는 자가 그분의 음성을 듣는다.

by 小潭(炯曉) 2010.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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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는 흔히 하나님의 메시지가 우리에게 임하기를 바라고 잇습니다.

버나드 쇼의 "성녀 잔 ( 잔다르크를 여주인공으로 한 역사극) 이라는 역사극을 보면 잔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의 황태자 디우핀은 조바심과 부러움이 가득해 성녀 잔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오, 하나님의 음성, 하나님의 음성! 왜 나에게는 그분의 음성이 들려오지 않습니까? 왕은 당신이 아니라 바로 나인데,"

 

잔은 황태자의 말을 듣고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분명히 그대에게도 들려옵니다. 그러나 당신이 그 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고 있는것입니다.

당신은 저녁에 그 소리를 듣기 위해 고요한 들판에 홀로 앉아 있는일이 없습니다.

안젤루스의 종이 울릴 때에도 당신은 십자가를 긋기는 했지만 단지 그것뿐이었어요.

만일 당신이 진정으로 기도를 드리고 종소리가 그친 뒤에도 허공에 울리는

그 여음에 귀 기울였다면 당신은 분명히 나와 같이 그 음성을 들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세상의 여러 가지 소리와 자신의 바쁜 일과 다른 관심 때문에

그분의 세미한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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