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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주님과 함께

전도체와 저항체

by 小潭(炯曉) 2010. 4. 22.

 

 

 

나님에대한 우리의 반응을 전기의 저항체와 전도체에 비유하면 더욱 확실하게 구별할 수 있다.

저항체는 작은 전자들을 붙잡아 두고 보내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전도체는 전자를 보내려 한다. 전도체는 전자에 대해 관용의 정신을 갖고있는 것이다.

전도체를 형성하는 비결은 스스로 힘을 만들지 않는다는 데 있다.

전도체는 전기가 지나가는 관에 불과하며, 전류의 흐름을 받아들여 빛으로 변할 수 있다.

따라서 저항체는 "나를 그냥 내버려 두세요" 라고 기도하지만,

전도체는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하겠습니다."라고 기도한다.

 

성경에는 놀라우리만치 저항체와 전도체가 함께 자주 등장한다.

외적으로 강력한 능력의 소유자는 저항체로,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는 인물은 전도체로 나타난다.

애굽의 바로 왕은 저항체였다.

그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흘러나올 수 있었지만 그는 거부했다.

모세는 전도체였다.

그는 결점이 많았지만 불타는 떨기나무에서 시작해 최후의 순간을 맞이한 버스가 산에 이르기까지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법을 배웠다.

 

저항체와 전도체 가운데 무엇이 될 것인지 선택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몫이다.

우리 삶에 성령의 힘을 흐르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몫이다.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자신을 성령의 힘을 흐르게 하는 전도체로 내어 드리는 것뿐이다.

『생각 보다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죤 오트버그

 

주님이 다스리는 그 나라가 임하는 것이 우리의 꿈이다. ~~옥 한음

 

***

 

이사야서 7장 11-12절

순종 없는 믿음은 참믿음이 아닙니다.

기도와 묵상으로 마음을 열고 지금껏 삶에서 불순종한 영역들을 지적해 달라고 성령님께 간구하십시오.

필요하다면  지금 상황이 특별히 적용되는 성경 말씀의 장들을 다시 찾아 읽어 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의 빛은 당신의 삶을 보살피고 불순종한 영역을 드러낼 것입니다.

지금 그렇게 보여 주시는 영역을 직접 기록하고 하나님께 용서와 회복을 받기위해 노력합시다.

 

****

 

주님,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선물로 주심을 감사합니다.

잘디고 못되는 일에 마음을 두어 요동하기보다

주님이 함께 하시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마음을 두고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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