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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강화도

강화도 순례길에1

by 小潭(炯曉) 201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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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강화성당 

  

 우리나라의 성지를 써내려가다보니 가까운 강화도에있는

성공회 강화성당과 교산교회를 직접 다녀오고픈 생각이 들어서 출발~~

길을 사이에 두고 좌측은 강화성당이있고 우측은 철종이 자랐던 잠저(용흥궁)

 

강화도령이 왕이 된후 초가집을 헐고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전 거처하였던 잠저로 강화유수가

철종 4년에  낙선제와같은 소박한 모양으로 지었다는 용흥궁

 

김상용순절비

강화성당에서 만난 목사님께서 일행들에게 설명을 하신다

옆에서 도청을~~^^

 

       노서(老西)의 영수로 병자호란 때 묘사주(廟社主)를 받들고 빈궁(嬪宮)·원손(元孫)을 수행하여 강화도에 피난했다가

강도화도가 함락되자 초문에 쌓아놓은 화약에 불을 지르고 자결한것을 기려 정려문(旌閭門)을 세웠다는..

 

용흥궁 주차장위에 있는

조봉암 선생이 다니셨다는 강화초등학교

좌익의 누명을 벗고 이제는 천국에서 편히 쉬고 계실까?

조봉암 선생을 기리는 현수막이 강화도 곳곳에 걸려있네네요

 

1919년3.1 독립 운동때 3월7일 장날에 김포군민들과 연합하여 2,4000명이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하며

유봉진 선생을 비롯한 25명이 옥고를 치룬것을 기념하여 세운 기념비

동헌건물

 

관청리 맨 위쪽에 고려궁지가 있네요

 

고려가 몽골군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고종 19년(1232)에 강화도로 수도를 옮기고 1234년에 세운 궁궐과 관아건물인데, 

  39년동안 사용되었고 1270년 강화조약이 맺어져  몽고군의 요청으로  허물었습니다.

 조선시대에도 전쟁이 일어나면 강화도를 피난지로 장헸고.

 조선 인조 9년에 옛 고려 궁터에 행궁을 지었으나 병자호란 때 청군에게 함락되었습니다.

그후 다시 강화유수부의 건물을 지었으나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해 거의 불타 없어져 지금은 동헌과 이방청만이 남아있습니다

강화 유수부 이방청

강화 유수부의 행정 시무자들이 업무를 보던곳 

다닥 다닥 붙어잇는 유적지를 보고 갑곳 성지로

2001/8.4小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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