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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일상에서

mp3

by 小潭(炯曉) 201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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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친구가 인천다녀오는 길에들렸다며 전화가 왔읍니다.

역으로 나오라기에 나갔더니 하이마트 좀 들리자며 앞서 걸어가네요

매장에 들어서니 mp3를 고르며 요금 지불하고 나보고 쓰라며 주네요

웬 mp3?

 

친구가 사용해 보니 극동방송도 들을 수있고 찬양곡도 녹음해서 두루 사용하기 좋아서

 내 생각을 하며 하나 선물해 주어야겟다고 생각했답니다

내가 교회가 멀어서 왕복 3시간여를 지하철을 타고 다니니까 긴하게 사용할 수있을 것이라며 건네주네요

mp3가 녹음에 동영상에 라디오에 사진 ...와 별것다 할 수있네요

 mp3가 음악이나  듣는 것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긴하게 사용되는 것인줄 몰랐습니다

 

우리 성가대는 성가곡을 외어서 찬양을 드리기 때문에 녹음을 해 가지고 와서 집에서 연습을 하는데

나는 파나소닉 녹음기를 들고 다녔습니다

가방의 공간이 없을 때는 녹음기를 가져가지 못할 때가 종종 있었답니다

집에 mp3가 있어도 그렇게 요긴하게 사용되는 줄 몰라서....커다란 구형 녹음기를 들고 다녔으니 ...

모르니 육신이 고생할 밖에

 

집에와서 손주에게 사용법을 익혀서 녹음도 해보고 라디오도 들어보고 이 조그만 기계에서 동영상을 보며 참 신기하네...ㅎ

 

친구의 배려해 줌에 감사하며

항상 필요를 아시고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림니다

2011/6.17 小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