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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독일

브롬스 제국 회의 장에서 루터를 생각하며, 코블렌츠

by 小潭(炯曉) 201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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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일~11일★ 2012년 4월19일~20일

                 ★ 독일 브롬스의 제국회의장

                 ★ 독일 코플렌츠

 

 

 

 

 

 

 

 

종교개혁 기념 동상

루터 ,칼빈 ,즈윙글리,  ,,,,

 

 

 

 

 

브롬스 제국 회의 장에서  루터를 생각하며

 

1521년 교황으로 부터 파면 당한 루터는 브롬스 제국회의에 출두하지요 화형 당할지도 모른 것입니다

그는 메랑히톤에게 자신이 죽더라도 개혁의 끝을 놓지 말라고당부하였답니다

 “나는 브롬스에 입성할 것이다. 지옥의 모든 문들과 하늘의 모든 권세들이 막으려 할지라도

 거기서 우리 사명은 마귀를 쫓아내는 것이다.”

제국회의가 열린 것은 막스 밀리안 황제가 죽고 그 손자 찰스5세가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되자 독일 정치를 조정하고,

현안인 루터문제를 매듭지어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루터는 선제후 프리드리히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었고,

선제후도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교황이라 할지라도

루터를 적극적으로 고소를 할 수 없었다. 제국회의가 열리자 심문이 시작되었다.

“이 저작물들은 루터 당신이 쓴 것인가?”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이 책에 담긴 주장들을 철회하겠는가?”

자신의 주장을 철회해 달라는 요구다. 하루의 시간을 얻은 루터는

다음날 다시 소집된 회의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아주 당당하게.

“나의 주장이 성경과 이성에 근거해 오류가 없는 한 철회할 수 없다.

왜냐하면 양심을 거슬러 행동하는 것은 거짓이기 때문이다.

 나의 양심은 하나님의 말씀과 결부되어 있다. 나는 여기 서 있고 다른 일은 할 수 없다.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소서. 아멘.”

선제후 프리드리히는 자기 심복을 시켜 루터를 납치해 바르트부르크 성으로 보내졌다.

루터는 그곳에서 숨어 지내며 신약성서의 독일어 번역을 마쳤다   ~~소담 옮긴글~~

 

 

 

 

 

 

빌헬름 1세 동상

 

"제국이 연합하면 망하지 않는 다" 제국이  힘을 합하여 승리하고 빌헤름 1세는 제국의 황제가 되고 죽은지 9년후에 

" 독일의 황제가 영원한 이상 그 누구도 독일을 파괴할 수없다는 여원을 담아 동상을 세우고...

2차 대전중 미국에 의해 동상은 파괴되고 결국 1949년 독일은 동독 서독으로 나누이게 되지요

1989년 11월에 베를린 장벽은 무너지고 그 이듬해에 역사적인 재 통일이 되었으며

1993년에 이 동상이 다시 세워졌답니다

 

 

 

 

 

 

모젤강(왼쪽)과 라인강(오른 쪽) 합류지점

 

블렌츠(Koblenz)는 라인 강(Rhine)과 모젤 강(Moselle)이 합류하는 끝 지점인

 큰 뱃머리 모양의 삼각주를 일명 독일어로 Deutsches Eck, 영어로 German Corner 즉 독일 모퉁이라는 지명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곳은 독일영토의 끝인 모퉁이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게 됐다고 합니다.

 빌헤름 1세 동상에 오르면  풍부한 물이 흐르는 라인 강과 모젤 강에서

오고가는 배들과 양 강가 언덕에 자리 잡고 있는 집과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마치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 저 있지요

양옆으로 16개의  연방국기와  문장에 둘러 싸여 보존 되고 있습니다

 

 

 

 

 

 

비헬음 1세 동상을 내려오며동상을 내려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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