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항을 2시에 출발하여 2시간여 만에 독도에 도착했습니다
묵호에서 을릉도 들어올 때와 달리 작은 배로 (바지선이라고 하네요 )선채가 흔들리며 ...
사진이나 T.V에서 본 것과는 달리 생각보다 더욱 아름답고 크네요
독도 해병수비대 군인들이 손을 흔들며 환호하며 너울성 파도로 선채가 흔들리는데
손 잡아주어서 모두 무사히 독도로 오를 수 있었습니다
넘 감격스러운 순간들이었지요
"10월 25일 독도의 날" ~~독도에 우리 국민이 살고 있고 독도 수비대가 있고
일본이 아무리 자기땅이라 우겨도 명실공이 독도는 우리 땅임을 확인하고 돌아왔답니다
지금 서도에 한 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이분의 나라사랑이 커서 평소에도 늘 저렇게 태극기를 계양하고 사시는데...
멀어서 사진에 잘 안보이네요,,,
독도 수비대와 인증~~샷!!
동도도 보고~~
모두들 독도에 올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동 감동~~오전에 떠났던 배는 풍랑으로 접안을 못하고 돌아갔다네요
행운이라고 축하하네요
돌아갈 때는 배가 풍랑에 요동치는 바람에 몇 사람빼고는 모두 초죽음....
그런 고생하고 접안 못하고 배로주위 한바퀴 돌고 돌아가는 관광객도 있다합니다
숙소나 음식이나 모든 일정을 간섭하셔서 즐거운 을릉도와 독도 여행을 하게 하신 하나님 께 감사~~
대한 민국 동쪽 끝 |
새들의 고행~~♬ |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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