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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을릉도, 독도

을릉도 저동항

by 小潭(炯曉) 2012. 11. 12.

묵호항으로 들어가기전에 두세시간 자유시간이 나서 도동항에서 등대까지 이르는 해안둘레길을 걷기로 했는데...

도동항까지의 절경이 을릉도 관관 코스에서 최고였습니다

도동항에서 돌아오려하는데...저동항에서 올라오는 등산객과 만낫습니다 .

저동항 코스가 넘~~좋다네요  1박 2잉ㄹ에 나왔던 곳이라네요 1박 2일 보지 않았으니...ㅉㅉ

우리는 이쪽이 더 좋다고 장님 코끼리 만진 솜씨로 유겨데고....ㅎ

 

출항 시간에 맞출 수 없다고 했더니 택시타면 된다고 ...용기내서 저동항 까지 가기로...

와~~~탄성이 절로 나네요

저동항 까지 가라고 일러준 분께 감사!!꺔샤!

 

 도동에서 저동에 이르는 둘레길을  걷고 또 걷고 감탄 감탕!!!

 

 

인증 샷을 날리고~~♬

 

 

 

저동항은 을릉도가 처음 개척할 당시 생긴마을인데...처음엔 마을에 모시밭이 많아서 모시개라고 불리다가

 일제시대에 당시의 지명을 한자로 쓰면서 모시 "저(紵)" 자를 붙여 저동항이라 불리게 되엇답니다

저동항의 수문장처럼 항구 입구에 우뚝 솟아있는 촛대바위

 

 

 

촛대바위 틈틈이 피워있는 을릉도에서만 자생한다는 아름다운 보라빛의 국화

넘 예쁘다고 심권사~~한컷

 

 

 

저동항은 동해안 유일의 전진기지랍니다

착공한 지 13년 만인 1988년에 대규모 방파제와 접안 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30톤 어선 1,000여척이 접안 할 수있다고 합니다

 

 

 

 

오징어의 최대 어항인 저동항 ~~

밤새 잡아온 오징어

어시장 곳곳에 다듬어서 말리려고 트럭으로 나르네요~~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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