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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전라도

송광사

by 小潭(炯曉) 2013. 4. 17.

 

 

전북 완주에 송광사라는 작은 사찰이 있습니다.
순천 송광사와 이름이 같은  이 사찰은 통일신라에 보조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처음에는 백련사라는 이름이었지만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거의 폐사되었다가 다시 중창을 하면서 송광사라 하였습니다.

 

 

순천 송광사야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모르는 분이 없지만

완주 송광사는 잘 모르실 거예요.

완주 송광사는 사찰의 규모도 작고 평지에 자리하고 있네요.

하지만 여행상품으로   "완주 종남산 송광사" 들려서 벚꽃 터널을 지나 ......

진안 마이산으로....

 

 

완주 종남산 송광사는 신라 경문왕 7년 876년에 도의 선사가 백련사라는 사명으로 창건했다

그뒤 고려중기 보조국사가 송광사로 개명하여 중창하였닥 임진왜란으로 패찰 되엇다가

광해군 14년 1622년 에 증건하고 인조 14년 1636년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확장공사가 있었고 대가람으로 번창하였답니다

인조가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간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무사환국과 국난의 아픔을 블력으로 치유하고자 호국원찰로 삼아

 당대 촤고 승병대장인 벽암각성대사와 덕림,흘신 운성, 처양들 160여명의 승려들이

 머물도록하여 거국적인 복원불사를 하게 되었답니다

 

송광사는 석사화련이라고 불리우는 진묵대사가 오래 거처하면서 많은 이적을 보인곳이며

국가 위난이나 기도감응시에는 대우전, 나한전, 지장전불상이 땀을 흘리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송광사 일주문은 이곳에서 3km 정도 떨어진 전주 -진안 사이의 나드리에 있었을 정도로 방대한 사찰이었으나

그 규모가 축소되면서 현재의 위치에 자리잡게 되었답니다

 

 

 

 

대웅전(보물 1243호)

 

 

 

 

 

 

 

 

 

특이한 모양의 아자형 종각(보불 1244호)

아자형이라 그런지 지붕이 좀 크게 느껴지네요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선명하지가 않네요

 

 

 

 

 

경내를  

한바귀돌고.... 


 

송광사 입구 벚꽃 터널  축제기간이라 주차할 수 없어서 부지런히......지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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