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음/소담
움츠려지는 마음
보내야지 보내야지하며
기다린다
헤어짐의 섭섭함보다
투쟁하듯 살아온 그 절실함의 아쉬움
떠나보내지 못하고
기다린다
사랑이었나 투쟁이었나
두 마음은 항상 방황한다
붙잡지도 못하고
놓아버리지도 못하고
기다린다
'살아가는 이야기 > 소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벗꽃길에 이야기를 싣고 (0) | 2015.04.12 |
---|---|
주여 도우소서~~ (0) | 2014.04.18 |
축복의 선물/ 소담 (0) | 2013.12.07 |
매미 (0) | 2013.08.21 |
산길 (0) | 2013.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