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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일상에서

기일에...

by 小潭(炯曉) 2014. 8. 4.

 

 

 

애들 아버지 떠난지 15년이 되었군요

 

몇년 전부터 아이들에게 15년이 되면 유분을 정리해야겠다고 하면

아들은 집에 가져다 놓아요 하네요

처음에는 농담인줄 알았는데

아들이 못올라온다 전화하며

또 집에 가져다 놓으면 안되냐고 하네요

 

큰 딸도 집에 두자고....?

 

아이들이 모두 직장생활하고 아들은 멀리 있으니

일년에 한두번 가는 성묘길에 함께 하기가 어려워 각자가 가고

그나마 거르는 해도 있고 하여

아이들이 맘에 부담을 가지겠다생걱허며

 

엄마는 아이들에게 짐되지 않게 정리하고픈 심정인데

아이들 맘은 그렇지 않네요

관리사무소에 들려서 15년 연장 관리비 내고

돌아오며....

아이들에게 고마운 맘이 들었답니다

감사하며

 

꽃을 사러 마트에 들리니

올해는 하트 동동이다.....ㅎ

바꾸어 걸어놓고 인증 샷

묘역에서 예배드린 후

아이들이 준비해온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큰애네 애들은 수영장 간다고

둘째와 는 파주 아울렛으로

 

 

 

 

 

 

빵집도 들리고  

더워 더워 ~~아이스크림도 먹고

 

 

 

파주 출판단지의 서점에 들려 

책도 보고 

 

 

 

 

 

 

해질녁에 집으로,,,,


20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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