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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문화공간

귀향

by 小潭(炯曉) 2016. 3. 8.

 

 

 

 

 

제작비 난항으로 7만여명이 12억여원을 모금하여 14년만에 완성된 영화입니다

상영관잡기도 어려울것으로 예상했던 귀향이 장기상영에 들어갔네요

 

cgv 엡에는 동주 상영시간이 4시로 되어었어서 cgv에 가보니 6시30분 상영하네요

엡의 상영시간표가 엉터리라 이런 경우가 가끔있답니다

4시20분 상영하는 귀향을보기로 하고 동주는 내일 5시20분에 보기로 했네요

 

귀향은 정신대 할머니들 이야기지요

철없이 부모사랑안에 살아가던 14살 어린소녀 정민이가 강제로 정신대로 끌려가서 두려움에 떨며 야수들에게 ...

동물같은 참혹한 생활 죽지않고 미치지 않고 살아남은 정신대 할머니들...ㅠㅠ

 

관객들은 상영시간 내내 숨소리도 들리지 않는 숙연한 분위기...

몸은 고국에 돌아와있어도 마음은 그곳에서 죽어간 친구들 곁에남아있던 할머니

위로의 진혼곡을 들으며 혼이 돌아오는 마지막 장면이 긴 여운으로 남네요

 

ㅐ평양 전쟁에서 죽어간 죽어간 종군 위안부들의 넋을 기리며......

 

 

 

 

20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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