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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일상에서

소월시집 초판본

by 小潭(炯曉) 2016. 4. 17.

 

 

 

 

 

1925년에 첫 출간된 진달래꽃은 김소월 사후에도 여러 출판사들에 의해 출간되어 애창되어왔는데

국어표기법이 정해지고 편집자들을 거치면서 조금씩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소월의 시집 중앙서림의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의

 내용과 표기는 물론 활자까지 복원한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이 나왔다며

큰딸아이가 구해서 보내왔습니다

 

지금까지 박물관에서 책 표지만 볼수 있었던

유물을 직접 소장할 수있다는 부언 설명과 함께 ...

 

 

봉투에 주소가

京城府蓮健洞  121番地

金 정 湜

소월의 이름 김정식으로 배달된  편지봉투  ....

 

 

소월의 친필 글이있는 엽서 앞면 사진이고

뒷면에는

"제 詩는 사랑을 받고 있나요 그때쯤은 獨立을 했을런지요"

 

 

아리한 가슴으로 책을 보게되네요~

 

2016,4,16

 

https://youtu.be/7zWEItPRJ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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