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일일 다니엘2:1-49
요한일서 2:1-17 잠언 22:11-21
빛 가운데 거하사 (요일 2:2-8)
우리 그리스도인은 종종 세상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평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믿음과 행동의 차이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사는 동안 오직 빛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믿음과 행동의 불일치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상처를 입히고 성도의 아름다운 이름에 수치를 주는 요인입니다. 그러면 성도는 왜 빛 가운데 살아야 할까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어두움에서 불러내시어 빛의 자녀로 삼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의 죄와 형벌이 얼마나 크고 중한지를 말해줍니다. 사람들은 흔히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니까 죄를 지어도 회개하면 다 용서해 주시겠지 !" 하고 죄짓는 것을 가볍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공의의 사랑이므로 우리를 용서하시는 데 엄청난 희생이 따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공의를 이루시기 위하여 우리의 죄값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 제물로 내어 주시고 우리를 의롭다 인정해 주셨습니다. (롬 4:25)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영원한 공의와 사랑의 표상입니다. 이제 용서받은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연합하여 날마다 죄에 대하여 죽고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빛 가운데 살아가야 합니다.
이렇게 살기 위해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14장 21절에 "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께서 무엇을 사랑하고 무엇을 기뻐하시는지는 그의 계명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주신 계명은 빛과 어두움을 분별하는 기준이 되고 우리가 올바로 살아갈 수 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십계명은 우리에게 주신 율법을 집약해 놓은 것입니다.
제1 계명에서 4 계명 까지는 하나님 사랑 에 대한 것이고, 제 5 계명에서 제10 계명 까지는 "이웃 사랑 " 에 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힘을 다해 하나님과 이웃 사랑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가 항상 말씀에 비추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때 우리는 빛의 자녀로 불리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묵상: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요일 2:1-17)
1절, 죄를 범한 우리를 위해 말씀해 주는 분이시다.
잘못을 범했을때 어머니를 통해 아버지에게 보고하는 것이 효과적이듯
우리는 하나님 앞에 직접 나아가지 못할지라도 예수님의 중보하시는 능력으로 용서받을 수 있다.
나는 어떤 지라도 용서하실 수 있는 예수님의 중보의 능력을 의지하고 있는가?
15절, 세상을 사랑하는 자를 미워하는 분이시다.
죄악이 가득한 세상을 사랑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내가 아직도 청산하지 못한 세상적인 생각과 습관은 무엇인가?
이를 버리기 위해; 나는 어떤 기도와 노력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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